월드패션 | 2019-05-15 |
버버리,지지 하디드와 함께한 모노그램 광고 캠페인 공개
버버리가 지지 하디드와 함께한 모노그램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지지 하디드는 버버리 2019 가을/겨울 컬렉션에 처음 등장한 후 새 캠페인에 공식 합류했다.
버버리가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지지 하디드와 함께한 모노그램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지지 하디드는 지난 2월에 열린 2019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에서 처음으로 모델로 등장하며 버버리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가 디렉팅한 새로운 제품들은 버버리의 레드 & 허니의 TB-인터록 모노그램이 특징이다. 하우스의 창시자 토마스 버버리를 언급한 서로 맞물리는 'TB' 모티브는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이 디자인했다.
사작작가 닉 나이츠가 촬영하고 케이티 잉글랜드가 스타일링한 광고 이미지들은 4가지 다른 스타일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컨템포러리 캡슐'이라는 새로운 모노그램 시리즈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트라우저, 후드 티 등기성복 세퍼레이트와 레이디라이크 스카프와 핸드백, 캡 등 액서서리와 함께 톡특한 모노그램 스트라이프를 보여준다.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디자인된 컬렉션의 정신을 반영해 지지 하디드는 새 광고 캠페인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닉 나이츠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촬영의 숨은 의도는 지지 하디드가 아주 심플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순수한 스튜디오 환경에서 숙녀, 신사, 소녀, 소년의 4가지 등장인물을 각각 연기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지지 하디드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리카르도의 작품을 항상 사랑했고 존경해 왔으며 그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를 믿어준 것에 대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카드로와 처음 작업한 첫 버버리 패션쇼는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남성 및 여성을 위한 기성복, 액세서리, 생활용품(로고가 덮인 요가 매트) 등 으로 구성된 TB 모노그램 컬렉션은 오는 5월 22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의 엄선된 버버리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지 하디드가 등장하는 전체 버버리 모노그램 컬렉션과 몇 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소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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