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4-09 |
해리 왕자♥메건 마클, 6시간만에 인스타 100만 팔로워 '기네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강다니엘 기록을 깨고 인스타그램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강다니엘이 세운 기록을 깨고 인스타그램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5시간 45분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8일이 지난 4월 10일 기준 현재 44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11시간 36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모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네스북은 많은 이용자들이 해리 왕자 부부의 계정에 몰리면서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잠시 멈추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이번달 첫아이 출산을 앞두고 켄싱턴 궁전에서 나와 새로운 곳으로 거점을 옮긴다. 이에 두 사람은 켄싱턴 궁전의 공식 SNS가 아닌 새로운 계정을 만들게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첫 게시물에서 "우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의욕과 열정을 갖고 임하는 활동이나 자선 단체 활동, 중요한 소식을 이곳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 계정을 통해 앞으로 중대한 발표나 소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여배우 출신의 매건 마클은 이혼 경력과 흑백 혼혈, 가톨릭 신자라는 장벽을 넘어선 영화 같은 스토리가 매력을 더해 주며 강력한 메건 마클 현상으로 확산, 입고 걸치는 것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왕실 셀러브리티로 등극했다.
그녀는 미국 여배우 출신답게 왕실 드레스 코드를 은근히 깬 자신만의 유니크한 로얄 스타일을 선보이며 영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
4월 말 로열 베이비 출산을 앞두고 다시 한번 영국이 들썩이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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