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3-27 |
LVMH, 오는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처음 참가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LVMH가 오는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현재 LVMH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6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가 올해들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1992년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세계 최고의 럭셔리 그룹 LVMH는 오는 11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가 2회째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입품 및 서비스에 관련된 대표적인 중국의 트레이드 페어다.
LVMH의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는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프랑스 방문으로 인해 공식화되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선 청하이 부국장이 파리 LVMH 본사에서 LVMH 그룹 커뮤니케이션 & 이미지 담당 대표이자 베루티와 로로 피아나 CEO, LVMH 이사회 멤버인 앙투완 아놀트를 직접만나 MOU를 교환했다.
LVMH는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시장에서 외국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금융과 상업적 제휴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박람회로 올해부터 참가해 중국 시장을 확대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172개국, 지역, 국제기구 222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보기 위해 40만 명의 구매 전문가를 포함 100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두번째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LVMH는 처음으로 350평방미터 규모의 설치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럭셔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LVMH는 그룹의 가장 상징적인 탁월한 제품 섹션과 쇼케이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LVMH 그룹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들은 중국에서 6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 5천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