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3-19 |
아트와 패션의 만남, 키스 해링 X 라코스테 캡슐 컬렉션 출시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는 미국을 대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 콜라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키스 해링과 콜라보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코스테는 그도안 예술가와 사진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들의 라이센싱 브랜드 아르떼스타(Artestar)와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악어 로고로 유명한 브랜드 라코스테는 미국을 대표하는 그래픽아티스트 키스 해링와 손잡고 기성복과 액세서리 컬렉션을 런칭한다.
라코스테는 지난 2019 봄/여름 컬렉션에서 1980년대 스트리트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부 키스 해링의 작품의 생생한 컬러, 패턴 그리고 팝-아트 분위기를 풍기는 아트와 예술이 충돌하는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익숙한 키스 해링의 대표 작품인 '짖는 개(Barking Dog)' '하트' 어반 스타일과 80년대의 영감에 집중했다.
키스 해링 x 라코스테 캡슐 컬렉션에는 셔츠, 스웨터, 드레스, 재킷, 수영복, 스니커즈, 리버서블 토트백, 시계 뿐 아니라 여기에 다양한 모티브의 상징적인 폴로 셔츠도 포함되어 있다. 컬러플한 캡슐 컬렉션은 오는 3월 27일(현지시간) 일부 선택된 라코스테 매장과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라코스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은 하위문화로 낙인찍힌 낙서화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회화 양식을 창조했다.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표현으로 그의 이미지는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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