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3-16 |
조르지오 아르마니, 도쿄에서 첫 크루즈 컬렉션 개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레전드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럭셔리 브랜드의 크루즈 대열에 합류,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오는 5월 24일 도쿄에서 처음으로 2020 크루즈 컬렉션을 무대에 올린다.
첫 크루즈 컬렉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3월 2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도쿄 긴자 지구의 아르마니/긴자 타워의 매장 리노베이션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패션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07년 아르마니/긴자 타워 오프 당시에도 패션쇼를 개최한 적이 있다.
한편 일본의 패션 자본은 럭셔리 브랜드와 유명 디자이너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렌티노는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남여성복 통합 형태의 2019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이며 새롭게 단장된 긴자 매장 재오픈을 자축했다.
같은 달 디올은 킴 존스가 디자인한 2019 프리- 폴 남성복 컬렉션을 도쿄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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