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1-09 |
타미 힐피거, 타미X젠다야 캡슐 컬렉션 오는 3월 2일 발표
타미 힐피거는 현장직구 '타미나우' 패션쇼 를 오는 3월 2일 파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배우이자 가수인 젠다야의 첫 콜라보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타미 힐피거는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첫 '타미X젠다야' 캡슐 컬렉션을 오는 3월 2일 파리여성복패션위크(2월25일~3월5일)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타미 힐피거는 지난해 10월 배우 겸 가수 젠다야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장직구 패션쇼 '타미나우'와 해외 투어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패션쇼를 선보이는 타미 힐피거는 지난 2016년 지지 하디드와 '현장직구' 콜라보 캡슐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로스엔젤리스, 런던, 밀라노, 상하이로 이어지는 행사에 이어 다음 패션쇼 장소로 파리를 선택했다. 이번에도 브랜드 전략에 따라 프리-시즌이 아닌 인-시즌의 현장직구(see-now-buy-now) 형식으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타미 힐피거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번 패션쇼에서도 인기 인플루언서와의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잇 모델 지지 하디드와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타미 힐피거 디자인팀은 이번에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젠다야와 함께 손을 잡고 2019 봄/여름 시즌을 위한 첫번째 캡슐 컬렉션인 '타미x젠다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타미나우(TommyNow)는 전 세계 소비자들과 함께 우리의 낙관적이고 포괄적인 에너지를 축하하는, 우리 브랜드 스토리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우리는 2019년 봄 첫번째 '타미X젠다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있어 파리만큼 좋은 장소는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혁신적인 '현장직구' 쇼 형식은 브랜드의 아메리카 유산, 젠다야의 자신감과 낙천성, 그리고 패션 도시 파리의 상징적인 요소를 섞어 잊을 수 없는 런웨이 행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 2일 타미 힐피거의 '타미나우' 패션쇼에서 선보이는 모든 룩들은 패션쇼가 끝난 직후 70개국 이상에서 타미 힐피거 매장, 선택된 소매업체, 온라인 매장을 통해 즉시 구입이 가능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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