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1-03 |
디올, 옴니채털로 풍부해진 새로운 웹사이트 오픈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사전 주문, 개임맞춤화, 전자잡지 등 옴니채털로 풍부해진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변화의 움직임이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작은 혁명은 온라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디올은 지난해 말 사전 주문, 개인맞춤화, 전자매거진이 포함된 옴니 채널로 풍부해진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 사상 처음으로 여성 기성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올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웹사이트는 고객의 기대에 최대한 가까워진 온라인 쇼핑을 구현했으며 전 세계에 걸쳐 디올의 럭셔리와 판타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웹사이트는 이전보다 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디올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활동과 뉴스 섹션과 편집 기능이 있는 전자매거진(e-zine)를 이용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창조적인 대담성에 빛을 비춘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뷰티, 홈웨어, 의류 라인이 통합되는 사이트 출시 시점에 디올의 여성복 컬렉션은 디올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전스가 디자인한 첫 캡슐 컬렉션처럼 사전-구매 구매를 위해 런칭되었다.
여성복 컬렉션은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카우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었으며 패키징 게임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향수 티슈 페이퍼와 디올 리본으로 포장될 예정이며, 두가지 시그너처 기프트로 두 개의 독점 포장 상자가 만들어졌다.
상자들은 밝은색 바탕에 단색의 꽃이나 풍경화를 프린트한 장식용 천으로 강조한 연말 축하 이미지로 장식되었다. 포장 디자인은 브랜드 역사와 현재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2019 크루즈 컬렉션 모두를 반영했다.
한편 디올은 미국과 유럽, 일본, 그리고 중국 출시에 이어, 오는 1월 4일 한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포탈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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