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1-02 |
버버리, 중국 여배우 조미·주동우 더블 캐스팅...중국 시장 확장
버버리가 새해 광고 캠페인 새 얼굴로 중국의 인기 여배우 조미와 주동우를 더블 캐스팅하며 공격적인 중국 시장 확장을 선언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조미와 주동우를 광고 모델로 캐스팅해 새해들어 중국 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작가 에단 제임스 그린이 촬영과 감독을 맡은 대규모 중국 광고 캠페인은 오는 1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중국 여배우 조미
다재다능한 여배우이자 영화감독, 가수인 조미는 지난 1997년 부터 인기 대만 드라마 '화제에 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중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배우가 되었다.
이후 그녀는 '적벽대전', '디어리스트', '로스트 인 홍콩'과 같은 여러 편의 영화와 '호마묘파'와 같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사진 = 중국 여배우 주동우
또한 여배우 주동우는 장예모 감독의 2010년 영화 '산사 나무 아래'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스릴러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와 '시칠리아 햇빛 아래' 등과 같은 작품에서 맡은 역할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 = 중국 여배우 조미/주동우
한편 버버리는 2018 홀리데이 캠페인 주인공으로 나오미 캠벨과 크리스틴 스캇을 캐스팅했으며 지난해 12월 초 공개된 버버리와 비비안 웨스트 콜라보레이션에 케이트 모스 등을 기용한데 이어 새해 첫 모델로 중국 여배우 조미와 주동우 듀오를 선택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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