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11-15 |
생 로랑, 앰버 발레타 캐스팅 2019 봄 광고 캠페인 공개
생 로랑이 90년대를 풍미했던 슈퍼모델 엠버 발레타를 캐스팅, 락앤롤 미학의 2019 봄 광고 캠페인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생 로랑은 2019 봄 캠페인 모델로 미국의 배우 겸 슈퍼 모델 앰버 발레타를 캐스팅했다.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생 로랑은 2019 봄/여름 생 로랑 컬렉션의 락앤롤 미학을 강조한 2019 봄 광고 캠페인 첫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공유했다.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소니 버카렐로는 지난 시즌 곱슬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 미카 아르가나라즈에 이어 엠버 발레타를 내세운 두 장의 사진과 비디오를 게시했다.
사진작가 데이비즈 심스가 촬영한 이미지에서 앰버 발레타는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의 미니 드레스 중 한 벌을 입었다. 락적인 분위기와 섹시한 스타일의 드레스는 새로운 컬렉션의 또 다른 주요 스테이플인 고양이 프린트로 마무리되어 하이힐 부츠와 매치했다.
생 로랑 2019 봄/여름 컬렉션은 지난 9월 25일 파리 에펠탑 앞에 앞에 마련된 야자수 나무가 줄지어선 물로 덮힌 런웨이를 모델들이 걸어가는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90년대를 풍미한 올해 44세의 세계적인 슈퍼 모델 앰버 발레타는 프로벤자 슐러, 에스카다, 샤넬과 같은 주요 럭셔리 하우스와 H&M, 망고 등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에 정기적으로 등장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에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듯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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