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11-14 |
스텔라 맥카트니, 대중들을 위한 지속가능 웨딩 컬렉션 출시
영국 왕실의 새댁 매건 마클의 결혼식 피로연 드레스로 주목받은 스텔라 맥카트니가 첫 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중들을 위한 7벌의 웨딩 드레스와 자수 장식 레이스 점프슈트, 아이보리 턱시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완벽한 웨딩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메이드 위드 러브'라는 이름의 첫 웨딩 컬렉션은 영국, 미국, 중국, 일본에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 매장에서 공개되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지금껏 웨딩 컬렉션을 선보인적이 없었으나 지난 5월 메건 마클이 왕실 결혼식 피로연에 스텔라 맥카트니가 디자인한 화이트 맞춤 드레스를 입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메건 마클이 결혼식 피로연을 통해 선보인 '메이드 위드 러브'라는 이름의 한정판 드레스를 대중화된 버전의 화이트 하이-넥 가운으로 출시했다.
↑사진 = 지난 5월 19일 메건 마클이 결혼식 피로연때 착용한 스텔라 맥카트니의 화이트 드레스
스텔라 맥카트니의 첫 웨딩 컬렉션은 7벌의 웨딩 드레스와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자수 장식 레이스 점프슈트, 그리고아이보리 턱시도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피스에는 블루 컬러의 '메이드 위드 러브'라는 태그가 붙어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웨딩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푸글리아, 아브루조, 마르체에 있는 공장에서 모두 제작되었다. 특히 스텔라 맥카트니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에 충실했으며 레이스와 시폰을 포함한 전통적인 꾸띄르 소재의 현대적인 버전 뿐 아니라 럭셔리한 지속가능한 비스코스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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