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11-06 |
빅토리아 시크릿 11억원짜리 브라 주인공 '엘사 호스크' 낙점
스웨덴 프로 농구 선수 출신 모델 엘사 호스크가 2018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1백만 달러(약 11억원)짜리 판타지 브라를 착용하는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1백만 달러(약 11억원)짜리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적인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행운의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스웨덴 프로 농구 선수 출신 모델 엘사 호스크가 낙점되었다
지난 11월 5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은 2015년부터 엔젤이었던 엘사 호스크가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탐나는 '2018 드림 엔젤스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행운의 모델이라고 발표했다.
엘사 호스크는 오는 11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서 판타지 브라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틀리에 스와롭스키가 빅토리아 시크릿을 위해 독점으로 디자인한 '2018 드림 엔젤스 판타지 브라'는 매칭 보디 체인이 있는 브라렛 스타일이다.
이 환상적인 브라는 1백만 달러(약 11억원)라는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100퍼센트 스와롭스키 다이아몬드와 책임감을 가지고 소싱된 토퍼즈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브라와 바디 체인 모두 2,1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었고 스털링 실버 드림 엔젤스 브라 실루엣과 잘 어울렸다. 73 캐럿 이상으로 제작하는데 총 930시간(30일 18시간)이 소요되었다.
↑사진 = 지난 2017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200만 달러(약 22억원) 판타지 브라를 착용한 모델 라이스 리베이로
참고로 모델 라이스 리베이로가 입은 지난해 판타지 브라는 200만 달러(약 22억원)의 가치가 있으며 18캐럿의 금 잎, 옐로 사파이어, 핸드셋 다이아몬드와 블루 토파즈로 장식되었다.
한편 처음으로 소비자들은 오는 11월 29일 빅토리아 시크릿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250달러(약 28만원)에 스와롭스키 크리스탈로 만든 비슷한 버전의 럭셔리 브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는 12월 2일(현지시간) ABC 방송을 통해 녹화중계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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