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7-27

올리비아로렌, 도심 속 호캉스족 위한 '섬머 니트' 제안

시스루 효과로 멋스러운 바캉스룩, 수영복 위에 입으면 비치웨어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핫 섬머에 가까운 도심 속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명 ‘호캉스족(호텔+바캉스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짧은 휴가기간에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여유롭고 럭셔리한 호캉스를 위해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기본이다. 휴식을 즐기는 게 가장 큰 목적인 만큼 너무 과하게 차려 입을 필요는 없지만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게 적절하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호캉스족 위한 아이템으로 ‘섬머 니트’를 선보였다.


「올리비아로렌」의 ‘섬머 니트’는 구멍이 뚫린 망사 짜임으로 시스루 효과를 줘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느낌까지 어필할 수 있다. 호캉스에 맞게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트로피칼 민소매 원피스 위에 매치하면 세련된 리조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복 위에 레이어드해 입어 비치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영복으로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은은하게 비치는 베이지 계열의 짦은 니트톱을 걸치면 섹시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여름철 니트류는 트로피칼 원피스룩과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운 리조트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 저녁에는 수영복 위에 속이 살짝 비치는 용도인 비치웨어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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