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7-06 |
푸마, 커스터마이징 러닝화 '이그나이트 넷핏' 전개
신발끈 묶는 방법 통한 최상의 피팅감 및 개인별 맞춤형 핏 제공 레이싱 시스템 구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국내 최초로 신발끈을 묶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하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러닝화 ‘이그나이트 넷핏(IGNITE NETFIT)’을 선보인다.
이번 ‘이그나이트 넷핏’은 신발끈을 묶는 방법에 따라 어떤 형태의 발에도 맞춤형 핏을 제공하는 레이싱 시스템(Lacing System)을 구현했다. 이는 갑피에 메쉬 소재가 적용된 ‘넷(NET)’과 어느 형태로도 변할 수 있어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는 ‘에보니트 삭(evoKNIT sock)’이 만난 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메쉬로 된 신발의 갑피에 있는 구멍 어디든 신발끈을 걸어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발볼의 너비나 발등 높이 등을 고려해 자기 발에 꼭 맞는 피팅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무한한 방법으로 신발끈 매듭을 변형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푸마」는 ‘이그나이트 넷핏’의 레이싱 시스템을 통해 일반적인 발의 형태에 맞게 끈을 묶는 스탠다드형 레이싱(Standard Lacing), 에너지 넘치는 러닝에 최상의 안정감을 목표로 끈을 묶는 스태빌리티 레이싱(Stability Lacing), 발 볼이 넓은 러너를 위한 와이드 풋 레이싱(Wide Foot Lacing), 발 볼이 좁은 러너를 위한 신발끈 매듭 방식인 내로우 레이싱(Narrow Lacing), 발목이 얇아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한 러너를 위한 힐 서포트 레이싱(Heel Support Lacing) 등 크게 5가지 대표적인 레이싱 방법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발모양과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대로 신발끈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다.
한편,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이그나이트 넷핏’으로 훈련 중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단거리 육상은 속도와 민첩성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그나이트 넷핏’이야 말로 육상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게 맞춤 설정이 가능한 신발이자, 영감을 주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