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1-26 |
마시모두띠, 유니크한 무드의 '2017 S/S 컬렉션' 공개
해외 도시에서 영감받은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무드의 스타일 선보여
마시모두띠코리아(대표 이봉진)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마시모두띠(Massimo Dutti)」가 봄 기운을 선사하는 컬러와 소재가 조화를 이룬 유니크한 무드의 201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네오 부르주아'를 재해석한 현대적인 무드가 가미된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엔나, 홍콩, 상하이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 컬렉션은 각 빛나는 도시의 특유의 분위기와 화려함을 옷에 반영했다.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부터 중성적인 루즈핏 팬츠와 수트, 투피스까지 도시 상류 여성의 스타일이 실크, 레더와 같은 세련된 소재가 의상과 만나 마시모두띠의 우아한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켰다.
또한 도시적인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으로 베이지, 브라운 등의 뉴트럴 컬러를 자연스럽게 매치했으며, 오렌지, 그린 등 이국적이고 강렬한 포인트 컬러와 함께 봄을 닮은 싱그러운 플라워 패턴들은 로맨틱함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슈즈, 가방, 주얼리 라인까지 트렌디한 소재와 자수, 봄을 느끼게하는 컬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남성 컬렉션은 도시를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남성에게서 영감을 받아 가죽 재킷과 블레이저, 자수 셔츠, 니트 등 클래식과 현대적인 감각이 믹스되어 재치있고 편안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코튼, 린넨과 같이 산뜻하고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표현되는 내추럴하고 이국적인 스타일이 주목된다. 컬러 역시 뉴트럴 톤을 바탕으로 블루, 네이비 등의 강렬하고 시크한 컬러를 믹스해 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한편,「마시모두띠」는 한국에서는 2010년 가로수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강남, 여의도 IFC 몰 등 주요 쇼핑 요지에 현재까지 총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5년 10월 온라인 스토어를 런칭하여 운영 중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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