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2-12 |
크로커다일레이디, 연말 모임 위한 '모피 베스트' 제안
양가죽, 폭스 퍼, 라쿤 퍼로 보온성 강화, 리본 장식과 포켓으로 디테일 살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다양한 연말 모임의 스타일링을 위한 '모피 베스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피 베스트는 양가죽, 폭스 퍼, 라쿤 퍼 등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리본 장식, 포켓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피 베스트는 베이직, 페미닌, 트렌디한 3가지 디자인의 모피 베스트를 블랙과 그레이, 브라운 색상으로 선보였다.
베지터블 태닝 방식으로 가공된 양가죽으로 만든 베이직 베스트는 엉덩이를 덮는 롱베스트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폭스 퍼에 모직 배색을 사용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그레이 베스트에 포인트를 줬으며, 자수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벨트 리본장식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베스트는 다이아몬드 퀼팅을 적용해, 입체감 있으면서도 슬림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베스트 앞판에는 라쿤퍼를 사용했으며, 뒷판에는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을 고려한 아웃포켓에 퍼(Fur) 포인트로 발랄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베스트는 실버 폭스퍼와 양가죽을 적용했다. 가슴 앞판의 실버 폭스퍼를 S자로 적용해 단조로움을 없애고 디테일을 살렸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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