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0-13 |
반하트디알바자, 클래식ㆍ스포츠 영역없는 보더리스 남성복 뜬다
'All DAY ACTIVE' 반영한 2017 S/S 프레젠테이션쇼 진행 ... 온도계 부착된 남성복 '스포르티보' 제안
신원(대표 박정주)의 프레스티지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이하 반하트)’가 오는 2017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반하트 디 알바자; 프레젠테이션 쇼’의 형태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마포에 위치한 반하트 쇼룸에서 선보인다.
「반하트」는 고객이 구매하기 직전에 상품을 선보인다는 'SEE NOW, BUY NOW' 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시즌부터 프레젠테이션 쇼의 형태로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다. 실제로 「반하트」는 이전까지 ‘서울패션위크’에서 꾸준히 컬렉션을 발표해 왔었다.
이번 선보이는 봄여름 시즌 「반하트」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포티, 기능성, 편의성을 베이스로 한 ‘ALL DAY ACTIVE(올 데이 액티브)’ 트렌드를 이탈리안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에서 ‘모던’의 캐주얼 감성에 스포티 감성의 이탈리아 스포르티보를 기존의 클래식까지 믹스매치해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모든 캐주얼 소재는 스트레치가 가능한 편의성 소재와 방수 소재 등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클래식 수트 또한 내추럴 스트레치 원단과 스트레치 안감을 사용해 ‘ALL DAY ACTIVE(올 데이 액티브)’의 이탈리안 감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착용시 가장 편안한 일정 온도(24도~ 26도)를 유지시켜주는 독일 ‘프로이덴베르크(Freudenberg)’사의 기능성 자재를 의류에 최초로 도입했며, 국내 남성복 최초로 온도계를 부착한 기능성 의류인 ‘이탈리아 스포르티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스포츠웨어, 골프웨어나 아웃도어 등에서 선보이던 기능성 제품의 영역을 차별화된 모던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남성복 프레스티지 영역에서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백화점 바이어나 업계 종사자 외에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이 프레젠테이션 쇼를 참관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개최해 ‘SEE NOW, BUY NOW’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반하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제는 남성 소비자에게 스포츠, 클래식, 캐주얼의 구별은 무의미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기존 영역의 구별을 허무는 BORDERLESS 남성 스타일링의 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비자와 근접해서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컬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는 작업은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하트」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7년 봄/여름 컬렉션을 오는 12월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SEE NOW, BUY NOW’의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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