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5-16 |
코오롱스포츠, 'SAVE OUR BEES' 캠페인 전개
개체수 90% 이상 줄어든 토종 꿀벌 위한 기금마련과 환경보호 의미 전달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15 F/W 시즌에 선보인 ‘안타티카, 펭귄 날다’ 캠페인에 이어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꿀벌을 살리기 위한 ‘SAVE OUR BEES’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SAVE OUR BEES’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의 CSR 활동 차원으로, 개체수가 이미 90% 이상 줄어든 토종 꿀벌을 위한 기금마련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하고, 다른 패션 복종과 달리 자연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캡슐 컬렉션인 ‘BEE 컬렉션’을 통해 꿀벌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보여주기 위해 핸드 드로잉 캐릭터를 그래픽과 자수로 표현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토종 꿀벌을 살리기 위한 자연 환경 국민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기부 또한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매장에 비치된 기부함에 천원 이상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의 증표로 꿀벌을 모티브로 한 뱃지와 함께 토종 벌꿀을 증정한다.
이에 대해 「코오롱스포츠」의 마케팅팀 박승화 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고객들에게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세 시즌 째 지속해오고 있는데, 이번 SAVE OUR BEES 캠페인은 상품을 직접적으로 연계해 고객들에게 자연보호와 그 소중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꿀벌의 위기를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가수 빈지노와 함께 ‘Bee strong’ 음원을 선보였으며, 위트있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Bee strong 음원은 SAVE OUR BEES 캠페인 홈페이지(www.beestrong.co.kr)를 비롯하여 엠넷, 네이버에서 6월 30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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