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해외 | 2015-01-23 |
그녀들이 '퍼'를 입는 법
어떤 아이템 보다 강력한 한 방, 리얼웨이에서 펼쳐진 각양각색 퍼 아우터 스타일링
밍크, 토끼, 양에 이어 페이크 퍼까지, 패션 피플들이 사랑하는 '퍼(Fur)'. 다양한 종류만큼 여러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퍼 아우터는 겨울철 특히 사랑받는 아이템. 시크한 퍼 코트 부터 사랑스러운 퍼 재킷까지, 지구 건너편 패션 피플들의 퍼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군데군데 패턴이 들어간 퍼 코트를 입은 안나윈투어. 퍼의 프린터와 비슷한 패턴의 원피스를 매치해 통일감을 줬다. 자칫하면 정신없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화이트 벨트로 시선을 잡아 준 것은 신의 한 수. 역시 안나 윈투어.
▶풍성한 느낌의 퍼 재킷은 이렇게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에 좋다. 톤을 굳이 맞추지 않고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어도 퍼 재킷 하나면 어딘가 멋스러운 느낌이 난다. 자칫하면 '싼티'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짧은 기장의 퍼 재킷도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이템. 퍼 재킷이 튀지 않도록 전체를 올 블랙으로 통일하고 레더 스커트와 스터드 장식의 하이힐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퍼 재킷은 부해보일 수 있으니 다른 아이템을 최대한 슬림하게 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퍼 코디법이다.
▶부드러운 하늘색의 퍼 재킷을 블라우스와 숏팬츠에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밝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퍼 아우터는 이번 시즌 떠오른 아이템.퍼 재킷이 동동 떠보이지 않도록 패턴이 가미된 팬츠와 가방, 슈즈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출처 : carolinesmode.com/stockholmstreetstyle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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