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02-20

[종합]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 베스트 트렌드 키워드 12

2018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는 강렬한 숄더 실루엣, 대담한 컬러 그리고 애니멀 프린트 등 데카당스한 10년을 호출했으며 80년대 레트로 영향으로 어디에선가 본 듯한 익숙함이 런웨이를 지배했다. 2018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 베스트 트렌드 키워드 12를 소개한다.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는 강렬한 숄더 실루엣, 대담한 컬러 그리고 애니멀 프린트 등 데카당스한 10년을 호출했다. 

 

80년대 레트로 영향을 받아 어디에선가 본듯한 익숙함이 런웨이를 지배했으며 새로 발명하는 것보다, 익숙한 패턴과 컬러로 현재와 과거를 믹스하고 새로운 레이어드 공식을 통해 뉴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창조하는 방식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구찌나 발렌시아가의 과감한 트렌드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모두는 올 가을에는 무슨 옷을 입을까? 오프닝을 장식한 톰 포드부터 피날레를 장식한 마크 제이콥스까지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는 80년대 레트로 트렌드를 강력하게 제안했지만 명확한 해답은 없다. 요즘 패셔니스타는 획일화된 '패션빅팀'보다 개성을 살린 '개인취향'을 더 중시여기기 때문이다. 어쨌든 뉴욕패션위크의 올 가을 화두는 80년대다.

 

80년대 10년동안 유행했던 많은 빅 트렌드들이 세기를 넘어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에서 만연했다. 밝은 컬러의 애니멀 프린트와 퍼, 메탈릭, 컬러플한 스타킹과 트랙 슈트 등 80년대 분위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매트릭스' 룩이 눈에 많이 띄였으며 가장 흔한 것이 롱 가죽 코트였다. 아울러 컬러 면에서는 밝고 대담한 레이보우 컬러가 많이 선보였는데, 특히 핫 핑크와 라벤더, 레드, 오렌지가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트렌드 키워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반적인 스타일이지만 아주 매력적이라는 사실이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주목 받은 베스트 트렌드 키워드 12를 소개한다.

 

 

1. 밝고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의 부활

 

대담한 호랑이와 치타 프린트는 이번 2018 가을/겨울 여성복 뉴욕 패션위크에서 와일드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나타났다. 아담 셀만은 탑과 슬립 드레스, 슬라우치 원-숄더 스웨터, 슈트, 트렌치 코트 등에 다양한 컬러로 지브라 프린트를 선보였으며 타이커 패턴을 재미있게 믹스해 마치 동물원을 연상시켰다.

 

R13과 랙+본은 치타 걸을 위해 약간의 향수를 더했다. 80년대와 90년대 초반에 유행한 클래식한 레오파드 룩도 다수 선보였다.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은 얼룩말 스트라이프와 표범 스팟을 선보였다. 네온 색조의 애니멀 프린트를 선보인 톰 포드의 라인스톤 장식의 핸드백과 레깅스처럼 착용하는 펀치 스타킹 그리고 드라마틱한 미니 드레스에 주목해 보자.

 

2018 FW Bottega Veneta Collection

 



2018 FW Area Collection




2018 FW Adam Selamn Collection




2018 FW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FW Collina Strada Collection




2018 FW Carolina Herrera Collection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Tom Ford Collection




2018 FW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Juicy Couture Collection


 

 

2. 밀레니얼 핑크 밀어낸 핫 핑크!

 

밀레니얼 핑크는 핑크를 입는 입문 과정이라면 밝은 보라색 버전의 핫 핑크(Fuchsia)는 심화 과정에 속한다. 핑크를 좋아하는 패셔니스타라면 올 가을 밀레니얼 핑크에서 핫 핑크로 옷장에 변화를 주자. 토리 버치, 우라 존슨, 오스카 드 라 렌타 등은 다수 지루했던 밀레니얼 핑크를 능가한 핫 핑크룩에 배팅했다.

 

레이디-라이크 스커트부터 쇼트 롬퍼에 이르기까지 항 핑크 컬러가 런웨이를 지배했다. 아담 셀만, 마크 제이콥스, 알렉산더 왕, 우라 존슨 등이 생동감 넘치는 핑크 믹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이며, 제레미 스캇은 네온 핑크 인조 모피로 덮은 두툼한 사이하이 부츠로 핑크 벨벳 슈트를 강조했다.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Alexander Wang Collection




2018 FW Anna Sui Collection




2018 FW Adam Selman Collection




2018 FW Cushnie et Ochs Collection




2018 FW Oscar de la Renta Collection




2018 FW Hellessy Collection




2018 FW Matthew Adams Dolan  Collection




2018 FW Ulla Johnson Collection




2018 FW Marc Jacobs Collection




2018 FW Carolina Herrera Collection




2018 FW Probal Gurung Collection


 

 

3. 화려해진 총천연색 모피 전성시대

 

달달한 총천연색 소다수 빛깔의 모피를 흔히 인조 모피를 즐겨 사용하는 디자이너 이름을 붙인 '쉬림프스/삭스 파츠 효과'라 부른다. 크리스찬 시리아노, 쟈딕 앤 볼테르, 티비 등의 디자이너들은 눈길을 끄는 밝은 컬러의 인조 모피 아우터웨어를 선보였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인조 모피는 합성 소재로 질이 나빴다. 요즘도 일부 모피 제조업체는 인조 모피가 자연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쉬림프스 디자이너 한나 웨일랜드가 사용하는 모다크릴릭 혼방 플러시 천의 촉감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천연 모피 사용을 중단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는 지금, 진짜든 가짜든 세상에는 아름다운 모피 코트가 많다. 선택은 오로지 소비자의 몫이다.

 

2018 FW Marc Jacobs Collection

 



2018 FW Dion Lee Collection




2018 FW Christian Cowan Collection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Christian Siriano Collection




2018 FW Saks Potts Collection




2018 FW Tom Ford Collection




2018 FW Juicy Couture Collection


 

 

4. 보온과 장식! 창의적인 네크웨어

 

이제 모직 머플러와 캐시미어 스카프는 지루한 아이템이 되었나?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이번 가을/겨울 스웻셔츠, 스웨터, 심지어 퍼퍼를 목에 두루는 창의적인 네크웨어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네크웨어는 목에 두르는 액세서리의 총칭으로 머플러, 스카프, 스톨, 숄, 네커치프 , 푸시 보 등이 있다. 특히 네크웨어는 보온과 장식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을이나 겨울 시즌에는 필수품이다. 오버사이즈 스웨터 목 부분이 너무 산만하다면 오버사이즈 스카프를 두르면 너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18 FW Creatures of Comfort Collection   

 



2018 FW Tibi Collection




2018 FW 3.1 Phillip Lim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Marc Jacobs Collection




5. 매트릭스 풍 롱 가죽 코트

 

롱 가죽 코트와 작은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2018년 버전의 매트릭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롱 가죽 코트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런웨이부터 스트리트까지 '매트리스 재킷'이라 불리는 롱 가죽 코트가 여기저기에서 출몰했기 때문이다.

샤프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고광택의 미래적인 재킷은 매트릭스 제작자인 조엘 실버의 상상력과 똑같아 보인다. 심플한 매듭 벨트를 매든 혹은 여성스러운 마무리로 장식 하든, 알렉산더 왕의 코르셋 같은 지퍼 디테일이 독특한 롱 가죽 코트는 단연 돋보였다. 영화 '매트릭스'와 '블레이드 러너, 그리고 펑크와 동등한 개념으로 롱 가죽 코트는 반항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그 무엇인가가 있다.

 

2018 FW Alexander Wang Collection

 



2018 FW Dion Lee Collection




2018 FW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FW Marc jacobs Collection




2018 FW John Elliott Collection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Sies Marjan Collection




2018 FW Coach Collection




2018 FW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18 FW Christian Siriano Collection




2018 FW Juicy Couture Collection


 

 

6. 하이엔드로 업그레이드된 패딩

 

한국의 롱 패딩 열풍은 트렌드를 앞서 나갔다. 2018 F/W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패딩의 원칙은 '길면 길수록 더 좋다'는 것이었으며  올 가을/겨울에는 또다시 롱 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가의 뎀나 바잘리아 2016년 가을 시즌 런웨이에 짧은 레드 버전을 선보인 이후 패딩은 공식적인 잇템으로 스트리트 스타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애용했다. 올 겨울 디자이너들은 텍스처와 프린트 그리고 무엇보다도 길이를 믹스해 패딩을 업그레이드시켰다.

 

R13은 밝은 화이트와 매력적인 카모 패딩 코트를 선보였으며 필립 플레인은 다양한 로고 디테일의 실버와 블랙으로 패딩을 만들었다. 파이어 모스(Pyer Moss)는 반짝이는 옐로의 바닥을 끄는 버전을 선보였고 쥬시 꾸띄르는 짙은 빨강의 무성한 벨벳을 선택했다.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버전은 주름장식이 달린 로맨스가 인상적이며 토리 버치는 아늑한 시얼링의 클래식한 블랙 패딩 코트를 선보였다. 필립 림은 격자무늬 매쉬업으로 라이-엔드 퍼퍼를 선보였고 김수이는 퍼& 플로랄 스타일을 포함한 다양한 롱 패딩을 선보였다.

 

2018 FW 3.1 Phillip Lim  Collection    

 

  

2018 FW Pyer Moss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Kate Spade New York Collection




2018 FW Christian Cowan Collection 




2018 FW Kim Shui Collection




2018 FW Kim Shui Collection




2018 FW Philipp Plein Collection



2018 FW Tory Burch Collection



2018 FW Juicy Couture Collection


 

 

7. 80년대 분위기의 메탈릭

 

지난 2018 봄/여름 시즌에는 스팽글 장식의 가운부터 작은 꾸밈에 이르기까지 스팽글 장식이 강세를 보인 맥스멀리즘이 대세였다. 이번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스팽글 장식의 룩이 다수 선보였다.

 

그러나 캘빈 클라인의 폴리에스터필름인 마일라(Mylar)같은 가죽부터 시스 마잔의 무지개빛 패브릭에 이르기까지 미묘한 반짝임은  8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가죽 스커트부터 페이퍼-백 팬츠와 이브닝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들은 반짝이는 실버 의상을 다수 선보였다. 메탈릭 컬러 스타일링은 많은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캘빈 클라인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는 모든 반사가 되는 드레스/장갑/부츠 콤보로 자신만의 영리한 스핀을 보여주었다.

 

2018 FW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FW Cinq a Sept Collection




2018 FW Branden Maxwell Collection




2018 FW Sies Marjan Collection




2018 FW Cushnie et Ochs Collection




2018 FW Sally Lapointe Collection




2018 FW Oscar de la Renta Collection




2018 FW Christian Siriano Collection




2018 FW Tibi Collection




2018 FW Tom Ford Collection




2018 FW Tanya Taylor Collection




2018 FW Marcel Ostertag Collection


 

 

8. 드레싱 업, 페미닌 슈트

 

이번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파워 슈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디온 리의 파워 슈트는 보다 페미닌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비대칭적인 네크라인, 아주 짧아진 햄라인, 그리고 하의 실종인 언더 붐 컷아웃은 더욱 페미닌해졌다. 비즈니스 슈트룩은 더욱 커진 숄더 패드로 주목을 끌었다.

 

이미 몇 시즌전부터 80년대 파워 숄더가 귀환했지만 블레이저는 올 가을/겨울 더욱 더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처음에는 파워 슈트로, 그리고 오버사이즈 슈트로 진화하더니 올 가을에는 릴렉스 & 해체주의적인 슈트를 진화했다.

 

느슨함, 슬리브리스, 그리고 컷아웃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 보스 우먼과 디온 리와 같은 디자이너를 포함해 런웨이 곳곳에 등장했다. 간편하게 옷을 입는 드레싱 다운과 놈코어는 이제 기력을 다한 듯 하다. 그 자리에 격식을 갖추어 옷을 입는 드레싱 업과 슈트가 밀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올 가을/겨울에는 업그레이드된 파워 슈트를 주목하자.     

 

2018 FW Gabriela Hearst Collection

 



2018 FW Sinq a Sept Collection




2018 FW Dion Lee Collection




2018 FW Carolina Herrera Collection




2018 FW Tibi Collection




2018 FW 3.1 Phillip Lim Collection




2018 FW Zimmermann Collection




2018 FW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18 FW Tom Ford Collection




2018 FW Marcel Ostertag Collection




2018 FW Badgley Mischka Collection


 

 

9. 스테이트먼트 스타킹의 부상

 

겨울 시즌마다 검은색 스타킹을 신는 것이 식상하다면 올 가을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80년대의 영향으로 괴짜 패턴부터 대담한 컬러에 이르기까지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에는 다채로운 스카킹이 보다 흥미로운 스테이트먼트 액세서리로 부상했다. 시어 혹은 레이스 스타킹이 스쿨걸 양말의 대안으로 런웨이에 등장했으며 알렉산더 왕은 스타킹에 신용카드 번호를 넣었다. 

 

컬러 스타킹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것 같다. 톰 포드는 세컨드-스킨 골드 라메 레깅스, 유동적인 실버 스타킹 등 미니 드레스부터 가죽 바이커 재킷에 어울리는 다양한 깔맞춤 레깅스를 선보였다. 

 

2018 FW Alexander Wang Collection

 



2018 FW Saks Potts Collection




2018 FW Ulla Johnson Collection




2018 FW Jeremy Scott Collection




2018 FW Adam Selman Collection




2018 FW Tom Ford Collection





2018 FW Creature of Comfort Collection



2018 FW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10. 더욱 화려해진 격자무늬

 

격자무늬(Plaid)는 더이상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일반적적으로 타탄 패브릭은 영국풍의 클래식한 일상 의류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매튜 아담스 도란과 마크 제이콥스 등 디자이너 런웨이에  체크 프린트가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졌다. 격자무늬는 핫 핑크, 코발트 등 강렬한 컬러와 만나 메이저 스테이트먼트가 되었다.

 

매튜 아담스  선보인 오버사이즈 슈트 재킷과 매칭 팬츠의 조화는 트렌드의 완벽한 표현이었다. 마이클 코어스부터, 셀프-포트레이트, 캘빈 클라인, 짐머만 등 거의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클래식한 격자무늬 룩을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마크 제이콥스와 짐머만이 선보인 펑크와 꾸띄르가 만난 격자무늬 드레스와 코트는 올 가을 겨울 시즌에 유행이 예상된다. 올 가을 겨울에는 익숙한 체크 프린트의 타탄 코트에서 벗어나 비대칭 드레스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색조를 응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격자무늬를 만나게 될 것이다.

 

2018 FW Matthew Adams Dolan Collection    

 



2018 FW Jason Wu Collection



2018 FW Creatures of Comfort Collection




2018 FW Marc Jacobs Collection




2018 FW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FW Matthew Adams Dolan Collection   




2018 FW John Elliot Collection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Zimmermann Collection




2018 FW Self-Portrait Collection


 

 

11. 시즌리스 플로랄 퍼레이드

 

플로랄 프린트는 이제 더이상 봄/여름 시즌을 위한 트렌드가 아닌 시즌리즈 트렌드로부상했다. 이번 2018 뉴욕 가을/겨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꽃이 만발했기 때문이다. 랄프 로렌이 선보인 인디고 방염 스타일의 패브릭은 해양 텍스타일을 연상시켰으며 브룩 컬렉션은 레이스와 플로랄 패턴으로 17세기 프랑스에서 직조한 실크에 경의를 표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듀오 디자이너 로라 김과 페르난도 가르시아는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텍스타일과 장식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수와 테피스트리를 통해 다양한 플로랄 프린트를 선보였다. 재클린 캐네디의 여동생이자 하이-패션 스타일 아이콘 리 래지윌(Lee Radziwill)로부터 영감을 받아 극도의 페미니즘을 선보인 토리 버치는 5가지 컬러의 플로랄 프린트를  수많은 드레스와 스커트 컷, 그리고 부풀어 오른 소매에 응용보였다.

 

2018 FW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FW Tory Burch Collection




2018 FW 3.1 Phillip Lim Collection




2018 FW Sandy Liang Collection




2018 FW Hellessy Collection




2018 FW Oscar de la Renta Collection




2018 FW Brock Collection Collection




2018 FW Saks Potts Collection




2018 SS Ralph Lauren Collection


 

 

12. 가깝고도 먼 컬러, 오렌지

 

이번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레드나 라벤더 컬러가 주도하는 가운데 오렌지 컬러가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 컬러는 이미 2018 봄 시즌부터 계속된 트렌드지만 여전히 낯설다. 밝고 톡톡 튀는 오렌지는 가시성 때문에 소방대원이나 청소부 등 워크웨어 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세련미와 우아함을 추구하는 스타일 컬러으로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2018 가을/겨울 밀라노 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 오렌지 컬러가 급부상했기 때문에 아마도 올 가을이 되면 공사장 인부나 청소부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웨어 미학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2018 FW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FW R13 Collection




2018 FW Oscar de la Renta Collection

 




2018 FW Sies Marjan Collection




2018 FW Tory Burch Collection




2018 FW Self-Potrait Collection




2018 FW Ulla Johnson Collection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그 옷 어디꺼] '예쁜 누나' 손예진, 데이트룩에 딱! 로맨틱 페미닌 원피스 어디꺼?
  2. 2. 빅토리아 베컴, 두번의 왕실 결혼식 하객 패션 차이점은 '하이힐'
  3. 3. 멜라니아 트럼프, 퍼스트레이디의 '못말리는 럭셔리 브랜드 사랑'
  4. 4. 메건 마클-케이트 미들턴, 왕실가 며느리 로얄 드레스 대결은 '무승부'
  5. 5. [그 옷 어디꺼] '슈츠' 채정안, 유니크한 셔츠형 롱 원피스 어디꺼?
  6. 6. [그 옷 어디꺼] '무법변호사' 서예지, 원피스와 재킷으로 완성한 세련된 오피스룩 ...
  7. 7. 개취의 시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퍼스널라이즈드 백'에 푹 빠진 이유
  8. 8. [그 옷 어디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로코여신의 링 버클 미니백 어디꺼?
  9. 9. [패션엔 포토] 손예진-정해인, 달달한 블랙&화이트 커플룩 "포상휴가 떠나요"
  10. 10. 케이티 홈즈-수리 크루즈, 플로랄 드레스로 뽐낸 러블리한 모녀 패션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Total Space : 27 GB
Free Space : 22 GB / Used Space : 5 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