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12-20

2017년을 빛낸 스타일리시한 글로벌 파워 우먼 13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유행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로얄 패밀리부터 정치 문화계의 파워 우먼들도 워너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 올해 스타일을 정의내린 스타일리시한 글로벌 파워 우먼 13인을 소개한다.



 

2017년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패션 단어는 여성운동을 의미하는 '파워(Power)'와 깨어남이라는 의미의 '워크(Woke)'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가 100개의 온라인 패션 라이프스타일 사이트에서 올해 1년 동안 보도된 3만개 이상의 온라인 기사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올 한해 전 세계적인 바람을 일으킨 여성들의 행동주의와 참여가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며 이에 따라 올해는 파워 우먼들의 스타일 역시 관심의 대상이었다.

 

사실 여성이 파워있게 옷을 입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1년동안 요르단의 라이나 왕비와 케이트 미들턴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일부 파워 우먼들은 대담한 옷차림을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여성 특유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파워 우먼들은 트렌드와 패드를 초월하는 일관된 시그너처 스타일을 늘 선보인다. 이들 파워 우먼들이 올해 구조적인 스타일의 슈트를 입었든 혹은 레드 카펫에서 타인의 눈길을 잡아끄는 섹시한 드레스를 입었든 상관없다.

 

분명한 것은 올해를 정리하면서 13명의 파워 우먼들이 2017년의 파워 스타일을 정의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멜라니아 트럼프

 

멜리나아 트럼프의 스타일은 올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 단숨에 패션 아이콘 반열에 올랐다.

 

올해 그녀의 옷차림이 다수의 논란으로 자주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고 일부 미국 디자이너들은 남편인 대통령의 정책을 반대하는 의미로 그녀에게 의상 협찬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멜리니아 트럼프가 선보인 고급스러운 다양한 앙상블을 올해 가장 뜨거운 토픽이었다.

 

 

 

2. 아말 클루니

 

인권 운동가이자 국제 변호사에서 조지 크루니의 아내로 변신해 더 주목받고 있는 아말 클루니 역시 올해의 피워 우먼으로 손색이 없었다. 만약 올해 아말 클루니의 빈티지 컬렉션을 보지 못했다면 올해 그녀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놓친 셈이다. 올해 쌍둥이를 출산한 아말 클루니는 스타일리시한 빈티지 레이어드를 통해 특유의 패션감각을 뽑냈으며 놀라운 구두 회전율을 통해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3. 라니아 왕비

 

사람들은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 스타일의 라이벌이 케이트 미들턴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그 생각이 전혀 틀리지만은 않은 듯 하다. 로얄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라니아 왕비는 가장 세련된 앙상블을 조화롭게 입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도 그 품위를 유지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4.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은 비록 미국의 초대 여성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패션 부문에서는 여전히 스타일리스한 파워 우먼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올해도 컬러풀한 팬츠슈트 선택을 지속해 워너비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직장 여성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만드는 아젠트(Argent)라는 주목할만한 신생 브랜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올해의 색인 울트라 바이올렛을 가장 잘 소화하는 여성으로 인정 받았다.

 

 

 

5.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는 모노크롬 앙상블의 여왕이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활동가인 안젤리나 졸리는 수수한 주부 스타일부터 UN 홍보 대사 활동을 할 때 입는 팬츠 슈트 그리고 레드 카펫의 섹시한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시그너처 룩을 완벽 소화하는 센스를 지니고 있다.

 

 

 

6. 케이트 미들턴   

  

이제 케이트 미들턴은 갑론을박이 필요없는 최고의 패션 아이콘이다. 케이트 미듵턴은 조지 왕자와 샬롯 공주와 함께 완판 프린세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윌리엄 왕자와 함께 세 번째 아이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7. 후마 아베딘

 

19살 때부터 힐러리 클린턴을 보좌하기 시작해서 20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후마 아베딘(Huma Mahmood Abedin)은 사우디아라비아계 미국인이다.

 

뉴욕주 국회의원인 앤서니 위너와 결혼했지만 위너가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주고받은 황당한 사진들이 발각되고, 거짓말을 하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나는 등 역시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치인 참모의 스타일에 집중한다. 후마 아베딘은 오스카 드 라 렌타와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통해 지적인 앙상블을 계속해 선보였다.

 

 

 

8. 빅토리아 베컴

 

자신이 만든 옷을 직접 입고 글로벌 워너비 군단을 만들어 낸 아이돌 스타 출신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은 패션 비즈니스 측면에서 분명 우먼 파워를 발휘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에스티 로더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하고 리복과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하는 등 올 한해 놀라운 한해를 보냈다. 그녀는 우아한 세퍼레이트와 섹시한 드레스를 절묘하게 매치한 자신만의 시크한 미학을 선보이고 있다.

 

 

 

9. 미셸 오바마

 

지난해까지 약 8년동안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로 미국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린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을 떠난 올해도 여전히 치프 & 시크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녀는 오프 더 숄더 탑을 입고 휴가를 떠났을떄도 퍼스트레이디 시절처럼 미국 브랜드를 사랑하는 파워풀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10. 레티시아 왕비

 

 서민 출신의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는 치프 & 로얄 스타일을 추구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이너 제품과 자라와 같은 저렴한 브랜드를 믹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트 미들턴처럼 레티시아 왕비도 지속적으로 의상을 반복해서 입기 때문에 스페인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1. 테일러 스위프트

 

인형같은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 예쁜 몸매에 패션 센스까지 갖춘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타일은 올해도 여전히 할리우드 패션의 스탠다드로 전세계 워너비들의 사랑을 받았다. 팝의 여왕은 지난 11월 3년만에 발표한 새 앨범 '레퓨테이션(Reputation)' 을 발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첫 정규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로 빌보드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4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1억 3천만장의 싱글 세일즈를 기록하며 팝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10회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9회 수상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274개 수상과 589회 노미네이트, 그리고 미국 작곡가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헌액되면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있다. 스타일에 대한 팬들의 호불호가 갈리지만 페미니스트답게 자신만의 시그너처 룩을 유지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12.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저스푼은 주부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TV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가 올해 히트를 치면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다.

 

리즈 워더스푼은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했을 뿐 아니라 공동 제작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그녀는 미국 남부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한 달콤한 의류 라인 드래퍼 제임스(Draper James)와 찰떡궁합을 자랑해 PPL 효과의 성공 스토리를 썼다.

 

 

 

13. 니콜 키드만

 

니콜 키드만은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빅 라틀 라이즈'에서 리즈 위더스푼의 절친이자 아름다운 쌍둥이 엄마 세레스트 역으로 공동 주연을 맡았을 뿐 아니라 역시 공공제작자로 활약했다. 미스매치 신발 트렌드를 처음 선보인 셀러브리티 중 한 사람으로 올해 레드 카펫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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