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09-16

[결산] 2018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8

지난 9월 7일(현지 시간) 2018 봄/여름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렸던 뉴욕 패션위크가 9월 14일 마크 제이콥스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옐로, 스트라이프, 패니팩, 프린지 등이 강세를 보인 2018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8가지를 소개한다.


 


6개월 앞서 트렌드를 미리 소개하는 패션 디자이너들 덕분에 우리는 다음 시즌 유행 경향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패션으로만 본다면 2018 봄은 우리 가까이에 바싹 다가와 있다.

 

이미 패션위크 바톤은 런던 션위크로 넘어갔지만 실용성과 상업성이 부각되는 뉴욕 션위크는 항상 잇' 아이템을 만들어내며 유럽에서 열리는 패션위크보다 대중들이 접근하기 쉬운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여왔다.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뉴욕발 2018 봄/여름 트렌드 키워드 8가지를 소개한다.


1. 세로 무늬(Vertical Stripes)


지난 2018 리조트 컬렉션에서는 세로 무늬(Vertical Stripes)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되었다. 뉴욕 션위크의 디자이너들은 컬렉션을 통해 그 확장판을 선보였다. 뉴욕 션위크에서 주목을 받은 세로 무늬는 2018 리조트 컬렉션보다 약간 더 길어진, 연장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패션위크 기간 중 뉴욕 스트리트에서는 격자무늬를 비롯한 체크와 플로랄 프린트가 눈에 띄게 등장했다. 2018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컬렉션을 통해서도 세로 무늬가 대표적인 트렌드로 제시되었다.


2018 Spring/Summer PH5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Sachin + Babi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onathan Simkhai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Monse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Self Portrait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ason Wu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Rachel Comey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Viviene Tam Collection




2. 슈트 재킷 + 쇼츠


지난 시즌 스커트 또는 팬츠와 짝을 이룬 파워 슈트가 강세를 보였다면 내년 봄/여름 시즌에는 슈트 재킷이 독립을 선언하고 짧은 반바지(Shorts)와 도킹한다. 소위 블레이저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앞서가는 트렌드 세터인 리하나는 이미 여러번 팬츠 없이 슈트 재킷을 입는 탈출구를 보여주었다.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슈트 재킷과 쇼츠를 매치한 하의 실종 스타일을 대폭 제시했으며 이 트렌드는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에 섬머 룩으로 사랑받을 듯 하다.


2018 Spring/Summer Prabal Gurung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ibi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om Ford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Alice + Olivia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Monse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ibi Collection




3. 옐로 파워


이번 2018 봄/여름 뉴욕패션위크가 열린 스트리트에서는 핑크와 레드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서는 옐로가 강세를 보였다. 이미 팬톤이 예측한 것처럼 밝은 옐로가 뉴욕패션위크 런웨이를 접수한 듯 하다. 특히 샛노란 컬러인 '프림로즈 옐로'는 팬톤이 주목한 2017 봄/여름 트렌드 컬러로,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도록하는 효과 때문에 내년 봄에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8 Spring/Summer Leanne Marshall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ibi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Christian Siriano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om Ford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Delpozo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Greata Constantine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Probal Gurung Collection




4. 올 타이 업


스커트와 블라우스, 원피스에 매듭 디자인 포인트로 줄이 사용되었던 스포티즘에 대한 식상함으로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다시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90년대는 지난 몇 시즌동안 지속적으로 향수를 자극하며 강세를 보여왔으나 이번에는 허리에 묶은 클래식한 셔츠로 다시 돌아왔다. 90년대 허리에 셔츠를 묶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일부 디자이너들은 소매가 미리 부착된 상태로 옷의 여분을 완전히 없애버림으로써 세련된 착시 효과를 만들어 냈다.  


2018 Spring/Summer Alexander Wang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ason Wu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eremy Scott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A Detacher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Kith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Alexander Wang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A Detacher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eremy Scott Collection




5. 트레인 (Trains)


긴 정장 드레스의 바닥에 끌리는 옷자락을 의미하는 트레인(Trains)이 내년 봄 시즌에는 매력적인 디테일로 선보인다. 미니 드레스나 탑의 뒤부분에 연장된 옷자락은 하늘하늘 움직일 때마다 페미닌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연출히는 소용돌이치는 트레인을 스트리트에서도 그대로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Spring/Summer Jeremy Scott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Rosie Assouli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Baja East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Sachin + Babi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Zadig & Voltaire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Brandon Maxwell Collection





6. 패닉 팩


돌아온 80년대 잇 백 패니 팩(Fanny Pack)은 이미 지난 시즌 비오네와 몽클레어,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에서 선보여 유행 조짐을 보였다. 여기에 리한나,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와 같은 셀러브리티들이 패니 팩을 애용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내년 봄/여름 시즌에도 그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패니 팩은 80~90년대 아버지의 놀이 동산용 필수템이라는 한물 간 아이템에서 젊은 여성들의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신분이 바뀌었다.


2018 Spring/Summer Zimmerman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Noon by Noor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Marc Jacobs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Vivienne Tam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Rachel Comey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Peny X Puma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Marc Jacobs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ory burch Collection




7. 프린지


70년대 스타일의 복고풍과 히피 스타일이 유행하는 요즘 찰랑거리는 프린지((Fringe) 아이템이 내년 봄/여름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을 꼬아 장식으로 만든 술 장식인 프린지는 보헤미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아이템으로 사실 4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내년 봄에는 프린지 스타일을 통헤 보헤미안 걸로 변신해 보자.


2018 Spring/Summer Edu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John Paul Ataker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Marchesa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Ulla Johnso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Calvin Klei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Anna Sui Collection




8. 올 화이트


화이트를 빼고는 여름 의상을 논할 수가 없다. 바로 섬머 화이트다. 2018 리조트 룩의 모노크롬이 이번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솔리드한 올-화이트로 재구성되었다. 무난하고 보편적이지만 가장 시크한 컬러인 화이트는 얼음처럼 차갑고 눈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더위를 쫓기에 제격이다. 내년 시즌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빛나는 올화이트룩에 도전해 보자.   


2018 Spring/Summer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Dion Lee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Zimmmermann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Creatures of Comfort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Tom Ford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Penty X Puma Collection




2018 Spring/Summer Oscar de la Renta Collection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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