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9-05-18

셀린느, 이제는 아시아! 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 매장 오픈

에디 슬리만이 이끄는 셀린느가 중국, 홍콩(중국), 일본, 마카오(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전자상거래 매장을 오픈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가 지난 5월 17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매장을 오픈했다.


남여성복 레디-투-웨어, 가죽제품, 신발, 액세서리, 협업 컬렉션 아이템 등 모든 범주의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들은 가까운 아시아 매장에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으며 클라이언트 서비스 데스크도 이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셀린느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중국, 홍콩(중국), 일본, 마카오(중국), 싱가포르, 대만 지역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문의를 위한 자체 이메일 주소가 있으며 각각의 언어로 세팅되어 있다. 또한 이 사이트는 유럽, 북미, 중동, 오세아니아 섹션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마지막에 '인터내셔널'이 포함되어 있다.


셀린느 대변인은 WWD와의 인터뷰에서 "야심찬 계획으로 출범한 전자상거래는 디지털과 오프라인 매장의 접점을 혼합하여 글로벌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가시성을 높여주고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서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진 = 2019 가을/겨울 셀린느 컬렉션


셀린느는 올해들어 디지털 강화 전략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위챗 계정을 개설한 데 이어 2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막강 구매층인 밀레니얼 세대와 중국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오프 라인 매장 판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난 2016년 4월 커링 그룹의 생 로랑을 떠난 에디 슬리만을 경쟁사인 LVMH 그룹이 셀린느에 영입한 배경도 디지털 친화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진 = 셀린느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에디 슬리만


1945년에 설립된 셀린느는 1996년부터 LVMH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비 필로의 디자인 미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셀린느는 피비 필로가 퇴사하고


지난 2018년 2월 에디 슬리만이 셀린느의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로 셀린느를 이끌고 있다.


에디 슬리만이 셀린느에 합류해 선보인 첫 데뷔작 2019 봄/여름 컬렉션은 에디 슬리만의 생 로랑 시절 데자뷰라는 직설적인 비판과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 3월에 선보인 두 번째 컬렉션인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은 70년대 브르조아 프렌치걸의 다양한 락셔리 스테이플로 호평을 받아 LVMH는 매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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