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12-07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 200개 이상 기업에 피해 입혀

지난 12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조끼' 시위대의 대규모 시위로 인해 약 200개 이상의 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상공회의소가 지난 12월 5일(현지시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1일 '노란 조끼' 시위대의 대규모 시위로 인해 파리의 약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


파리상공회의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142개 업체가 심각한 영향(매장 창문 파괴, 화염 손상, 도난 등)을 받아 일부 경우는 폐업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95개 기업은 덜 영향을 받았지만 매장 유리가 날카로운 흉기로 긁히고 페인트로 낙서를 해 손상을 입혔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은 엉망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1일 토요일 파리에서는 '노란 조끼' 시위대들이 불을 지르고 보도 블록을 던지는 등 게릴라 전투를 방불케하는 폭력적인 데모를 벌여 가두 매장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대부분의 공공 기물 파괴는 샹젤리제부터 루브르 박물관, 파리 오페라 극장, 바스티유 광장 인근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수도의 중심지에서 일어났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샹젤리제 거리 가두 매장의 피해가 컸다.



파리상공회의소는 "많은 수의 은행 지점들이 손해를 입었으며 일부 현금자동인출기가 파괴되었다"가 강조했다. 이어 "물리적 피해는 없었지만 고객(특히 관광객)의 고통으로 인한 고객 수 감소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럭셔리 브랜드 기업도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파리 현지 소비자들은 일상적인 구매를 뒤로 미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안네 히달고 파리 시장은 대규모 시위에 동반된 폭력으로 인해 피해액은 상업용 부동산을 제외하고 도로 시설물만 300만 유로(약 38억원)~ 400만 유로(약 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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