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07-09

버버리·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만난 캡슐 컬렉션 '기대감 폭발'

버버리가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리카르도 티시가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은 오는 12월 출시된다.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를 좋아하는 듯 하다. 그는 올 9월에 열리는 자신의 첫 버버리 컬렉션에서도 파격을 선보인다.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버버리 하우스는 영국의 상징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버버리는 2017년 러시아 출신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주로 인디 디자이너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나  같은 나라의 마스터 꾸뛰리에와 함께 작업하는 경우는 거의 처음이다.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는 자신과 영국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그녀의 남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스 크론탈러와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버버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두 브랜드의 협업 사실을 공개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패션네트워크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것은 일회성 한정판 캡슐 컬렉션으로 12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실상 버버리를 위한 웨스트우드다"라고 밝혔다.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내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게 해준 최초의 디자이너 중 한 사람으로 버버리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기회가 올 줄 알았다. 그녀는 반항아이자 펑크이며 브리티시 스타일의 대가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리가 함께 일하게 되어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산림벌채반대 운동인 @CoolEarthAction를 지지하는 자신의 포스트를 태그하기도 했다.

 

버버리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격자무늬로 유명한 영국의 브랜드는 영국 스타일과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재창조된 아이코닉 스타일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던 킹스 로드의 전설적인 섹스샵으로 명성을 얻은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1970년대에 펑크 패션의 위대한 설계자가 되었다.

 

그녀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내내 역사적인 패션을 모던한 스타일로 융합시키는 독특한 능력으로 세계 패션계의 갈채를 받아왔다. 2016년 그녀는 독특한 패션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앨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 부터 작위를 받기도 했다.

 

 

비바안 웨스트우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인터뷰에서 "오늘날까지 선보인 펑크 시대의 상징적인 피스들이  캡슐 컬렉션에 포함될 것이다. 그것은 단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리카르도 티시와는 몇달 전에 만났다. 그리고 나서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녀는 이 아이디어를 무척 좋아했다"고 밝혔다.

 

 

브렉시트를 가장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패션 하우스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이끄는 호주 출신의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리카르도는 그의 첫 버버리 컬렉션을 우리와 함께 선보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매우 재능이 뛰어나다. 나는 브렉시트 분위기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패션의 해야 할 역할과 지향하는 바를 모든 사람들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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