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05-15

'5명의 톱 디자이너가 스케치한' 메건 마클 웨딩 드레스 디자인

오는 19일 영국 왕실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웨딩 드레스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칼 라거펠트를 비롯한 5명의 톱 디자이너들이 메건 마클를 염두에 둔 웨딩 드레스 스케치를 공개했다.


       

 

오는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토요일에 열리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영국 왕실 결혼식이 임박한 가운데 신부가 입을 웨딩 드레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영국 브랜드 랄프 & 루소가 메건 마클의 웨딩 드레스를 디자인할 것이라는 예측이 압도적인 가운데, WWD는 칼 라거펠트를 비롯한 일부 디자이너들에게 '만약 내가 메건 마클의 웨딩 드레스 디자인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그들에게 디자인 스케치를 의뢰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 메건 마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미드 '슈츠'에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장면


먼저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는 레이스 소재를 이용한 볼륨감 넘치는 스커트에 롱 슬리브 바디스의 웨딩 드레스를 스케치했다. 여기에 자홍색 립스틱과 물방울 귀걸이 그리고 왕족을 의미하는 티아라로 룩을 완성했다. 또한 낙서식으로 애프터파티 룩도 스케치했는데, 짧은 스트랩리스 드레스였다.


이외에 디자이너 안토니오 마라스는 페일 옐로우 꽃잎을 드레스에 통합한 다소 전통적이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로다테의 듀오 디자이너 케이트 & 로라 멀리비 자매 역시 무릎 길이의 피트 & 플레어 룩으로 전통적 방식을 피했다. 글로벌 톱 디자이너 5명이 메건 마크리를 위해 그린 웨딩 드레스 스케치를 소개한다.


칼 라거펠트




안토니오 마라스




알렉시스 마빌




베로니카 에트로




케이트 & 로라 멀리비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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