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05-11

슈프림, 경매시장의 깜짝 슈퍼스타...슈프림 컬렉터들 들썩!

스트리트웨어 절대 강자 슈프림이 파리 경매 시장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파리 경매 시장에 100여개 이상의 슈프림 물품이 나와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미술품 경매회사 아트큐리얼(Artcurial)은 오는 5월 1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뉴욕 기반의 스트리트 컬쳐 브랜딩을 강조한 슈프림 100여개 이상 물품을 경매에 부친다..

 

특히 스트리트웨어의 절대강자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리차드 프린스, 바바라 크루거, 카우스와 같은 아티스트의 작품이 다수 선보여져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아트큐리얼의 부회장 파비엥 나우단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매는 30년이 넘는 뉴욕 스트리트웨어 문화에 대한 '일종의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은 90년대 스트리트 아티스트, 뮤지션, 재미 삼아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젊은이들이 이끌었던 '아웃사이더 언더그라운드'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시기로, 이제는 보다 공식적이고 합법적이며 심지어 수익을 내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슈프림은 1994년 제임스 제비아가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 초기에는 루이비통 등 럭셔리 브랜드와 다른 아티스트 브랜드를 무단으로 카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7년만에 슈트림은 루이비통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와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하며 메이저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번 경매에는 슈프림이 럭셔리 하우스의 허락없이 비통 모노그램을 사용해 리콜 조치를 당했던 2000년에 발표된 컬렉션의 스케이트보드 3종 세트가 나올 예정이다.

 

낙찰 예상가는 약 12,000유로(약 1,534만원)~ 15,000유로(약 1,918만원)다. 또한 같은 컬렉션의 티셔츠는 2,000유로(약 255만원)~3,000유로(약 383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경매품으로는 두 개의 트렁크를 포함해 지난 2017년에 슈프림과 루이비통의 공식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온 것으로, 그 중 하나는 경매 낙찰 예상 가격이 70,000유로(약 8,951만원)~100,000유로(약 1억 2,787원)으로 가장 높다.

 

 

번 경매에 나온 제품들은 20명 이상의 컬렉터들이 내놓은 것들이다.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슈프림은 재판매 웹사이트에서 가격이 치솟을 수 있는 한정판 희소성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7월 루이비통과 슈프림이 콜라보레이션 중단을 선언하면서 리세일 가치는 급상승했다.

 

 

빨간색 직사각형에 흰색 글자를 바탕으로 하는 슈프림 브랜드의 로고는 컨셉추얼 아티스트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의 사진 작품 중 하나는 종이백에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I shop therefore I am)'는 문장이 특징으로 800 유로(약 102만원)~1,200유로(약 153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브랜드의 상징적인 '박스 로고' 티셔츠는 슈프림의 상징적인 컬러의 다양한 경매품들과 함께,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구할 수 있다. 티셔츠 외에도 100유로(약 12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되는 쌍절곤, 농구공, 접이식 의자, 동전 트레이, 해머와 열쇠고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경매에 등장할 아이템 중에는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슈프림 공동작업자인 카우스(Kaws)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주목할 것은 40,000유로(약 5,115만원)~ 60,000유로(약 7,672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랙으로 색칠한 비닐 제품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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