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04-16

버버리, 혁신을 주도할 새 회장에 게리 머피 임명

영국 헤리티지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3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리카르도 티시를 영입한데 이어 신임 회장으로 게리 머피 '테이트 앤드 라일' 회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퇴임 선언과 지난 3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리카르도 티시를 영입한  영국 헤리티지 럭셔리 하우스 버버리가 신임 회장으로 게리 머피 '테이트 앤드 라일' 회장을 선임했다.  

 

버버리는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회사를 떠날 의사를 밝힌 존 피스 회장 후임으로 게리 머피를 임명, 오는 5월 17일부터 버버리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존 피스 경은 같은날 16년 동안 맡았던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게리 머피는 오는 7월 12일에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가 끝난 후 회장 직을 맡게된다.

 

 

게리 머피는 영국의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 멀린엔터테인먼트, 레킷벤키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패션회사는 처음이다. 

 

현재 그는 유럽 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 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스 LLP 회장 겸 영국 식재료 업체 테이트 앤드 라일의 회장이다. 사모펀드 그룹의 상무 이사로 블랙스톤에 합류하기 전에는 홈 개선 그룹 킹피셔, 칼튼 통신, 물류 회사 엑셀 & 그린코어 그룹, 즉석 식품 제조업체 등에서 CEO 직을 역임했다.

 

게리 머피는 보도자료를 통해 “버버리는 제가 오랫동안 동경해 온  영국 최고의 브랜드로  버버리 최고경영자인 마르코 고베티와 협력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마르코 고베티는 늘어나는 중국 수요와 젊은 고객들이 고급 브랜드에 몰리는 점을 고려해 오는 11월 더 나은 시장 공략을 위한 계획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로운 회장을 섭외한 것으로 알려진 버버리의 수석 사외이사 제레미 대럭은 게리 머피 회장 임명에 대해 "그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은 버버리가 장기적인 주주 가치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자신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퇴임하는 버버리 회장 존 피스 경은 "지난 16년간의 파티너십을 맺은 전 현직 이사회 멤버들과 버버리의 차기 회장을 찾아내는 과정을 주도한 제레미 대럭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는 소비자와 소매업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갖춘 뛰어난 후보자인 게리 머피를 드디어 찾아냈다. 그가 버버리의 새 장을 여는 이사회를 이끌어가게 된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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