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10-12

안젤리나 졸리, 야생 치타와 함께 춤을...

안젤리나 졸리, 후원하는 야생 치타와 함께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



 

안젤리나 졸리가 하퍼스바자 150주년 기념 콜레터 에디션 표지에 3마리 치타들과 포즈를 취했다. 42세의 여배우 겸 영화 감독인 안젤리나 졸리는 아프리카에서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그녀와 함께 등장한 치타는 지난 2015년 작은 새끼였을때 구조되어 안젤리나 졸리와 가족들이 후원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작은 새끼였던 치타를 처음 만나 후원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거의 죽은 상태였다. 그들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잃어버려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었다. 치타가 전세계적으로 7,100마리로 줄고 있는 가운데 가능한 모든 동물을 구하는 것이 임무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알렉시 루보미르스키가 촬영한 이번 표지를 위해 랄프 로렌 컬렉션을 착용하고 나미비아 나미브 시막에 있는 자연보호구역에서 치타와 주민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랄프 로렌 컬렉션 뿐 아니라 화보를 위해 아틀리에 베르사체, 랙앤본, 가브리엘라 허스트, 디올 의상을 착용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졸리-피트 재단과 함께 10년째 아프리카 남미비아에서 환경 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딸 실로 졸리-피트가 남미비아 출신이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에게 나미비아는 가족과 우정의 연대 뿐 아니라 우리 미래에 아주 중요한 인간과 환경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패션은 한 때 야생동물들을 이용해 만든 옷과 보석, 오브제에 대한 수요를 장려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잡지 매체 등을 통해 동물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임무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환경과 여성의 권리에 대해서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성은 지구촌 빈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어업 자원이 파괴되고 야생동물이 밀렵자들에 의해 살해되거나 열대 우림이 불도저로 밀리는 등 환경이 파괴될 때 그들의 빈곤은 심화된다. 여성의 교육과 건강이 가장 먼저 고통받는다"고 말했다.

 

 

페미니스트 활동가이기도 한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아인스테인의 성추행 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다.

 

그녀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어렸을 때 하비 아인스타인과 나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그와는 다시는 함께 일하지 않는 선택을 했고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를 했다. 어떤 분야나 어떤 나라에서든 여성에 대한 이러한 행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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