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9-11

2018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베스트 모델 10인

패션위크 런웨이의 호스트는 단연 피날레 인사를 하는 디자이너지만 그외 미디어와 대중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받는 주인공들은 바로 런웬이를 질주하는 우월한 유전자의 모델들이다. 2018 봄/여름 해외 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모델을 소개한다.




지난 9월 7일에 시작된 뉴욕 패션위크부터 오는 10월 3일 끝나는 파리 패션위크까지 세계 각국의 모델들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쿵쾅거리는 패션쇼 음악을 배경으로 런웨이에서 화려한 워킹을 선보인다.
 
그럼 한달 간 계속되는 2018 봄/여름 패션위크 기간 중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누구일까? 최고의 인스타 걸 빅 3인 켄달 제너와 지지&벨라 하디드 자매를 비롯해  패션쇼 런웨이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받는 모델 10명을 소개한다.


캣워크 스타와 소셜 네크워크

 

↑사진 = 왼쪽부터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소셜 소셜 네트워크에서 1억2천3백만명, 4천6백만명, 1천5백6십만명의 팔로워를 각각 거느리고 있는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는 지구상의 25세 미만의 가장 유명힌 모델 빅 3다.
 
당연히 패션 하우스와 디자이너들은 미디어와 대중들 사이에 자신들의 새 컬렉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3명의 잇걸들을 무대에 세우기 위해 상상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오는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란제리 쇼에 당연히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3인방이 참여하는 걸로 예상했으나 켄달 제너가 경쟁 브랜드인 '라펠라'의 비경쟁 조항이 포함된 광모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캐스팅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지난 9월 6일(현지 시간) 수요일날 톰 포드의 2018 봄/여름 컬렉션 무대에 모델로 선 켄달 제너(지지 하디드 역시 런웨이 무대에 올랐다)는 샤넬과 미우미우, 발망, 펜디의 런웨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지지 하디드는 타미 힐피거와 세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런던에서 열리는 타미 힐피거 현장직구 컬렉션에 주인공이 될 예정이며 아울러 베르사체, 샤넬, 방망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위크에 지지 하디드의 동생 벨라 하디드 역시 이미 알렉산더 왕의 런웨이 무대에 섰으며 파리패션위크에서 알렉산드레 보티에 패션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아직 디자이너별로 구체적인 캐스팅 명단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3인방이 서는 패션쇼 무대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018 봄/여름 패션위크는 이들 3인방 캐스팅 유무가 디자이너의 패션쇼 흥행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현재 인기 상종가인 탑 모델


↑사진 = 왼쪽부터 빅토리아 세레티, 블랑카 파딜라, 페레타 라딕


이들 3인방 외에도 탑 모델 빅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 블랑카 파딜라(Blanca Padilla), 페레타 라딕(Faretta Radic)이 2018 봄/여름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빅토리아 세레티는 의심의 여지없이 2017년 주목받는 모델로 발돋움했다.  아름다운 갈색 머리의 빅토리아 세리티는 최근 베르사체, 자라, 샤넬을 위해 포즈를 취했으며 샤넬, 디올, 지방시, 랑방, 펜디 등을 포함 올해 첫 5개월동안 무려 40회 이상 캣워크를 질주했다. 또한 쇼의 오프닝과 클로징에 여러번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상해서 열린 2017 빅토리아 시크릿 쇼 모델로 선정된 스페인 출신의 모델 블랑카 파딜라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에 40회 이상의 런웨이 무대를 질주한 기품있는 젊은 모델 블랑카 파딜라는 패션위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마지막으로 페레타 라딕은 브랜드들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모델이다. 패션쇼와 광고 캠페인 모델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페레타 라닥은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런웨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 캣워커들


↑사진 = 왼쪽부터 제시 블로멘달, 카밀 휴렐, 제스 PW, 히 콩


하디드 자매와 켄달 제너, 헤일리 볼드윈, 릴리 로즈뎁보다 다소 덜 유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캣워크의 진정한 퀸으로 패션위크 기간동안 디자이너들의 열정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시 블로멘달(Jessie Bloemendaal)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무려 66번의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섰다. 웹모델즈닷컴에 따르면 이는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은 쇼에 참가한 모델 기록이다.

이는 프랑스 출신 모델 카밀 휴렐(Camille Hurel, 62회 쇼), 오스트리아 출신 모델 제스 PW(Jess PW, 55회 쇼), 중국 출신 모델 히 콩(He Cong, 53회 쇼)보다 많은 패션쇼 참가 횟수다.
 
주요 패션 하우스들이 이들 4명의 모델들에게 주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2018 봄/여름 패션위크에서도 마라톤 캣워크가 예상된다.  참고로 벨라 하디드는 같은 기간에 24번의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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