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23-12-06

블랙핑크, YG와 그룹활동 완전체 재계약...개인활동은 '따로 또 같이'




재계약을 두고 각종 추측을 낳았던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만 YG 측은 개인 활동에 대한 계약은 협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개인 존속계약과 관련해선 여전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멤버 개개인이 국내외에서 가수, 배우, 모델 등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만큼 YG가 이들과 계약 조건을 맞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제기된다.


소녀시대 등 다른 그룹들도 각 멤버의 소속사가 달라도 기존 소속사를 통해 그룹 활동을 하고 있다.



블랙핑크(로제·지수·제니·리사)는 지난 블랙핑크는 2016년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이래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K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를 꿈꾸다 비교적 뒤늦게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수(28),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제니(27),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로제(26), 태국이 고국인 리사(26) 네 멤버 모두 음악적 영역뿐만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미모와 실력을 갖춘 스타일 아이콘으로 K팝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 미국 ‘빌보드 200’ 1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개최 등 K팝 역사 속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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