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배우 김혜윤이 'SKY 캐슬'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파격적인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완벽히 합을 이룬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매 회 시청률 고고행진을 이어가며 화제 속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극중 한서진(염정아)과 강준상(정준호)의 큰 딸 강예서 역을 맡은 김혜윤은 1등에 대해 남다른 집착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또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패션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교복에는 헤어밴드, 머리띠 등으로 포인트를 줬고, 평상시에는 리본, 레이스 등의 디테일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원피스룩을 주로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부잣집 딸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19회에서는 한서진과 딸 강예서가 모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예서의 러블리한 체크 원피스 패션이 주목 받았다.

이날 김혜윤은 핑크&화이트 컬러 조합의 심플한 윈도페인 체크 패턴 원피스 안에 네크라인에 프릴과 리본 타이 장식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를 레이어드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혜윤이 선보인 체크 원피스는 「레니본(RENEEVON)」 제품으로 네크라인 앞 중심에 V자 트임과 실크 리본 배색을 더했으며 프런트 바스트와 웨이스트 라인 중간에도 실크 배색을 더해 은은한 포인트를 줬다.

세미 A라인 실루엣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다.

한편, 'SKY 캐슬' 마지막회는 오는 2월 1일 방송된다.

<사진 제공: JTBC 'SKY 캐슬' 캡처 >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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