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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SKY 캐슬'로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파격적인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완벽한 합을 이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염정아는 남편의 내조와 자녀 교육에 완벽한, 전직 교사 출신 전업주부 한서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 무게감과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또 염정아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고급스러우면서도 기품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명문가 사모님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이명주(김정난)의 자살 이유가 밝혀지고, 방송 말미에는 한서진이 김주영(김서형)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는 딥 와인 컬러 언밸런스 플레어 스커트와 터틀넥에 숄 형태의 카디건을 매치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염정아가 착용한 플레어 스커트는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울과 앙고라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은은하게 내려오는 그라데이션이 특징이다. 염정아가 착용한 딥 와인 컬러 외에도 올리브 컬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KY 캐슬'은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염정아가 착용한 '쁘렝땅' 플레어 스커트(딥 와인)

<사진 제공: JTBC 'SKY 캐슬' 캡처 >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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