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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반전미가 돋보이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흡입력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등이 어우려져 호평 받고 있다.

진기주는 극중 톱스타 한재이 역을 맡아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장기용)과 함께 애틋한 첫사랑 연기부터 비극적인 운명을 견디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또 진기주는 심플·모던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캐주얼 룩, 페미닌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28일 방송된 19회에서는 한재이와 채도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함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기주는 소매의 볼륨감이 강조된 여성스러운 카키 블라우스를 화이트 팬츠와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섬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 얇은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진기주가 선택한 카키 블라우스는 「레니본(RENEEVON)」 허리의 셔링 디테일과 벌룬 소매의 볼륨감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또 어깨에 밴딩처리로 흘러내리지 않게 처리해 안정감을 줬으며, 진기주처럼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이, 스커트와 매치하면 부드러운 무드의 페미닌룩이 연출 가능하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이리와 안아줘'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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