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현세와 전생을 오가는 애절한 청춘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 KBS2 '흑기사'가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서지혜(샤론 역)의 패션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지혜는 ‘흑기사’에서 수려한 미모와 빼어난 재단, 재봉 실력을 갖춘 샤론 양장점의 디자이너 샤론 역을 맡아 김래원(문수호 역), 신세경(정해라 역)과 위태로운 삼각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다.

극중 서지혜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의 삶을 살아가는 비밀을 안고 있으며 이기적이며 까칠한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디자이너라는 직업 특성을 고려해 매회 한복부터 양장 패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으며 독특한 액세서리, 벨트 등과 같은 소품을 활용하며 샤론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샤론 양장점의 디자이너 '샤론'역을 맡은 서지혜는 극 중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매 회 다양한 스타일의 귀족 패션, 일명 '샤론패션'으로 불리는 럭셔리한 엘레강스 룩으로 여성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흑기사 14회에서 서지혜는 와인과 핑크빛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강렬하면서도 럭셔리한 폭스 퍼 코트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서지혜가 착용한 럭셔리한 퍼 코트는 '쁘렝땅 (prendang)' 브랜드 제품으로 밑단에 매치한 풍성한 폭스 퍼 디테일이 강렬하면서도 볼륨감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며 또한번 샤론표 패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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