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3-03-14

'실종설' 판빙빙, 화려한 귀환! 은빛과 그린 눈부신 듀얼 드레스룩




중국 톱배우 판빙빙(Fan Bingbing. 范氷氷. 42)이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화려한 그린 드레스룩으로 돌아왔다.


지난 수 년간 실종설에 휩싸였던 판빙빙은 실버 프린지의 은빛 스팽글 홀터넥 드레스와 극적인 볼륨 소매의 화려한 듀얼 디자인의 망또 드레스룩으로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통이었던레드카펫이 사라지고 대신 샴페인 카펫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화려한 드레스, 화려한 스타들과 조명 등 시상식의 꽃으로 불린 강렬한 레드  카펫이 62년 만에  샴페인 색으로 색깔을 바꿨다. 


시상식 주최 측은 카펫을 샴페인 색깔로 바꾼 배경을 "노을이 지는 해변처럼 부드러운 색깔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중국 당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를 지적받은 이후 오랫동안 공개 석상에 나서지 않아 세간의 걱정을 받았다.



판빙빙은 지난달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탈세와 관련 된 질문을 받은 뒤 “괜찮다. 저는 집에 있었고, 저를 걱정해준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달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판빙빙은 탈세와 관련 된 질문을 받은 뒤 "괜찮다. 저는 집에 있었고, 저를 걱정해준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판빙빙은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 ‘양귀비의 대당부용원’, ‘절대쌍교2005′, 영화 ‘휴대폰’, ‘도화선’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2012년에는 할리우드에 진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베를린 초청작 ‘그린나이트’에선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 중국 이민자 진샤(판빙빙 분) 역할을 맡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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