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8-10-12 |
미셸 오바마, 화이트 드레스 엔젤룩 '여전히 특급패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여전히 특급 패션 아이콘이다. 최근 행사에서 천사같은 화이트 프린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여전한 스타일 아이콘임을 상기시켰다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세상의 이목을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끔 공식적인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재임중에 유지했던 스타일을 곧바로 상기시켜준다.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셸 오바마는 '국제 소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NBC의 투데이 쇼에 출연, 교육을 통해 전세계 여자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글로벌 걸스 연합(Global Girls Alliance)'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NBC의 투데이 쇼에서 그녀는 희망과 여성 파워에 대한 상징으로 꾸준히 사용해 온 화이트를 선택했다.
모델 칼리 클로스, 배우 겸 가수 젠다야 콜맨, 배우 프리다 핀토, 가수 메간 트레이너, 가수 켈리 클락슨 옆에 서있는 동안 그녀가 입은 레이첼 코미의 화이트 롱 슬리브 블레이저 드레스는 마치 소녀들을 위한 멋진 천사룩처럼 보였다.
그녀가 입은 화이트 드레스는 유동적인 핏과 매칭 벨트로 허리를 묶은 오바마 스타일 특유의 DNA가 녹아있었지만 프린지 패널과 고대 그리스로부터 영감은 슬릿으로 모던화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반짝거리는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그녀는 진주 귀걸이로 모노크롬 룩을 강조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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