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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참석을 위해 걸그룹 멤버들이 출근길에 올랐다.

트와이스, EXID, 소나무 등 더욱 물오른 미모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녀들은, 가을 단풍과 함께 멋스러운 출근룩을 선보여 팬들과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라이키'로 또 한번 이슈를 몰고 온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정연은 체크 셔츠와 부츠컷 팬츠로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사나는 베이지 컬러의 롱 재킷으로, 나연은 잔잔한 체크 패턴의 브라운 수트를 착용해 부드러운 늦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채영과 모모, 쯔위는 블루 컨셉으로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채영은 블루종 점퍼, 모모는 데님 재킷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쯔위는 블루 체크 포인트의 롱 코트로 기럭지를 과시했다.
 
지효, 다현, 미나는 포근한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효는 체크 패턴이 세련된 숏 코트, 다현은 짙은 그린 컬러의 귀여운 떡볶이 코트, 미나는 시크한 블랙 코트를 선택해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섹시한 매력의 노래 '덜덜덜'로 다시 돌아온 EXID 멤버들은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핑크톤의 헤어 스타일과 퍼 무스탕으로 인형 미모를 뽐냈으며, 정화와 혜린은 롱 코트와 함께 미니백, 베레모 등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을 적절하게 코디했다.

LE는 그린&네이비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코트와 벨벳 트랙 팬츠, 여기에 삭스 부츠를 매치한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소나무 멤버들은 러블리한 체크 셔츠 원피스의 페미닌룩부터 봄버 재킷을 활용한 시크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출근룩을 선보였다. 

한편, 트와이스, EXID, 소나무 등이 출연한 '뮤직뱅크'는 금요일 오후 5시 KBS2에서 방송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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