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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여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가 걸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비주얼로 자리를 빛냈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 안방 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그리고 하숙집을 찾아온 이수근, 박수홍이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여배우들이 어떤 케미를 발산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줍음이 많은 첫째 박시연은 섹시한 레드 원피스와 블랙 재킷을 매치해 걸크러시의 정석 패션을 선보였으며, 차분한 외모와 반대로 터프걸 둘째를 맡은 장신영은 금장 버튼이 돋보이는 숏 블랙 재킷과 깔끔한 화이트 스커트로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살림꾼 셋째 이다해는 슬림한 핏의 세련된 블랙 수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똑순이 막내 윤소이는 쉬폰과 메탈릭한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원피스로 언니들과는 다른 페미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미숙은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로 팜므파탈의 안방마님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각종 리얼한 상황 속에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2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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