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12-28

굿바이 2018! 기억에 남을 2018 최고의 패션 광고 BEST 29

2018년은 세계 패션계에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파격과 재미로 가득한 패션 광고 캠페인이 가득했다. 2018 기억에 남을 최고의 패션 광고 BEST 29를 소개한다.



 

2018년은 세계 패션계에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파격과 재미로 가득한 패션 광고 캠페인이 가득했다.

 

디지털 소셜미디어가 주도하는 시대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상상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다양한 컨셉의 광고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구매를 자극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 전략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

 

최근 뉴욕 패션의 샛별로 부상한 커비 장 레이몬드가 이끄는 파이어 모스의 파워풀한 '아메리칸, 올소우' 광고 시리즈, 브랜든 맥스웰의 할머니를 모델로 세운 광고 등  파격과 재미가 넘치는 광고 캠페인은 올 한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렉산더 왕 등 일부 브랜드들은 전통적인 패션 캘린더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B2C 제품 출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봄/가을 출시 일정에서 광고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또다른 브랜드들은 스토리텔링을 한 단계 높이거나  떠오르는 인물들을 캐스팅한 시즌별 광고를 통해 계속해서 화제를 뿌렸다.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와 디자이너에 대한 보다 깊은 스토리를 들려주는 기억할 만한 캠페인들도 많이 있었다.

 

예를들어 올해 CFDA/보그 펀드 수상자인 파이어 모스의 커비 장-레이몬드는 자신의 가을 광고 캠페인 '아메리칸, 올소우' 시리즈의 이미지와 동영상 클립을 통해 시카고의 사우스사이드, 볼티모어, 로스엔젤리스, 브루클린의 브라운스빌의 흑인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맥스웰은 그의 영원한 뮤즈라고 밝힌 자신의 80대 할머니 루이스 존슨을  2018 가을/겨울 캠페인 모델로 세워 주목을 받았다.

 

영국 패션계로 화려하게 컴백한 빅토리아 베컴은 10년전인 2008년 마크 제이콥스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출연해 거대한 브랜드 쇼핑백 안에 들어갔던 자신의 모습을 10년만에 재현해 자신의 첫 기성복 광고 캠페인으로 응용하기도 했다.

 

 

물론, 올해 역시 아름다움이나 단순함만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은 광고 캠페인 이미지들도 있었다.

 

텍사스의 캐딜락 목장에서 진행된 스웨덴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2018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에는 90년대 슈퍼모델 신디 크로퍼드가 등장한다.

 

이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새로운 데님 브랜드 블라-콘스트를 내세우기 위한 의도적인 컨셉으로 키우보이 문화와 미국 서부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90년대 아이콘을 통해 나타난 캠페인 이미지는 다시금 '데님'이라는 아이템을 통헤 아크네의 대표성을 부각시켰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가발, 도자기, 수집 가치가 있는 장난감, 받침대에 받쳐놓은 나비들, 대형 괘종시계 등 골동품에 둘러싸인 모델 이미지로 그만의 끝없는 상상력을 발휘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때때로 아웃사이더로 표현되기도 하는 컬렉터들을 흥미롭고 창의적인 사람들로 색다르게 조명하며, 컬렉터들의 개인적인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수집품과 그들의 열정에 주목했다.

 

 

메건 마클의 웨딩 드레스를 디자인해 올해 주목을 받은 지방시의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액세서리에 초점을 맞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으로 지방시를 위한 그녀의 비전을 공개헸다.

 

라프 시몬스는 윌리 반데페르가 촬영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그의 난해한 개념을 반영했지만, 결국 브랜드와 결별하면서 그가 캘빈 클라인에서 선보인 마지막 창조적인 광고 이미지로 기록되었다. 

 

지난 9월 마이클 코어스가 21억 2천만 달러(약 2조 3,786억 원)에 인수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는 스티븐 마아젤이 촬영한 올 가을/겨울 캠페인으로 새로운 패션 기록을 세웠다.

 

54명의 모델을 캐스팅한 베스사체는 지금까지 가장 긴 광고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 한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기억에 남을 최고의 패션 광고 BEST 29를 소개한다.

 

1. 캘빈 클라인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2. 이둔 2018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3. 펜티 푸마 by 리한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4. 지방시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5. 마크 제이콥스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6. 미소니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7. 미우 미우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8. 모스키노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9. 프로엔자 슐러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10. 소니아 리키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11. 베르사체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12. 아크네 스튜디오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3. 알렉산더 맥퀸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4. 브랜든 맥스웰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5. 캘빈 클라인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6. 끌로에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7. 크리스토퍼 케인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8. 구찌 2018 가을/겨울 캠페인




19. JW 앤더슨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0. 로에베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1.프라이어 모스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2. 마린 세레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3. 마르니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4. 미우 미우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5. 프로엔자 슐러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6. 스텔라 맥카트니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7. 베르사체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8. 빅토리아 베컴 2018 가을/겨울 캠페인




29. 울리치 2018 가을/겨울 캠페인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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