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5-04

'세기의 결혼식' 유럽 왕실의 잊지 못할 웨딩 드레스 컬렉션 BEST 6

오는 5월 19일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로얄 웨딩을 앞두고 메건 마크리가 입을 웨딩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럽 왕실의 웨딩 드레스 컬렉션 BEST 6을 소개한다.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윌리엄 영국 왕세손의 동생 해리 왕자의 결혼식이 가까워지면서 왕자비가 될 메건 마크리의 웨딩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건 마크리와 가까운 소식통은 지난 달 '베니티 페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메건 마크리가 실제로 두 벌의 드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철저한 비공개로 인해 구체적인 모습은 결혼식 날에야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전통적으로 왕실에서는 결혼식 때까지 웨딩 드레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비밀로 하기 때문에 대중들로 하여금 더 많은 추측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영국으로 시집가기 때문에 그녀는 영국 디자이너에게 드레스를 맡겼을까?' '마가렛 공주처럼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할까 아니면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정교한 디자인을 선택할까?' 등등이다.

 

2011년에 케이트 미들턴이 입었던 웨딩 드레스는 아직도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 H&M은 최근 케이트 미들턴 웨딩 드레스로부터 영감받은 299달러(약 32만원)의 롱 레이스 드레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드레스를 비롯해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럽 왕실의 웨딩 드레스 컬렉션 BEST 6을 소개한다.

 

 

1. 엘리자베스 여왕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왕실 디자이너 노만 하트넬이 디자인한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웨딩 드레스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또한 멋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2년 후인 1947년에 결혼했다. 그녀는 200배의 추가 배급 쿠폰을 받았지만 왕실을 찬미하는 사람들은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개인 배급 쿠폰을 보냈다.

 

드레스는 중국에서 수입한 아이보리색 실크로 제작되었으며 457cm의 트레인과 드레스 전체에 플로랄 디자인으로 통합시킨 1만개의 진주가 눈길을 끌었다. 메건 마크리의 드레스에는 일부 비슷한 반짝임이나 흐르는 듯한 트레인이 영감을 줄 수도 있을 듯 하다.

 




 

 

2. 마가렛 공주

 

엘리자베스 2세의 유일한 여동생 마가렛 공주도 1960년 결혼식에서 노만 하트넬이 디자인한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마가렛 공주의 실제보다 과장된 드레스는 스커트에 실크 오간자를 30미티 이상 사용했다.

 

공주의 작은 체형으로 인해 드레스의 장식은 최소한으로 유지했다. 덕분에 그녀의 웨딩 드레스는 놀랍도록 심플하고 아름다웠으며 마가렛 공주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었다. 해리 왕자와 약혼을 발표한 후 지금까지 보여준 메건 마크리의 슨타일을 감안할 때 마가렛 공주처럼 심플함과 미니멀한 드레스를 선택할 확율도 높다.

 




 

 

3, 다이애나 왕세자비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81년 결혼식에서 영국의 듀오 디자이너 데이비드 & 엘리자베스 엠마누엘이 디자인한 웨딩 드레스를 선보였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웨딩 드레스는 크고 아름다웠으며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아이보리 색의 웨딩 드레스에는 1만개의 진주와 762cm의 트레인이 통합되었다.

 

이 드레스는 실크 태피터로 제작되었으며 소매와 소재를 감안할 때 아마도 입기에 무거웠을 것으로 보인다. 메건 마크리는 아마도 거대한 소매를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이애나 왕세자비처럼 그녀의 룩에 올드한 느낌을 통합시킬 것으로 보인다.

 





 

 

4. 빅토리아 공주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와 결혼해 주목을 받은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는 2010년 결혼식 때 스웨덴 웨딩 디자이너 페르 앵그쉐든에게 주문 제작한 웨딩 드레스를 선보였다.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레스는 왕실 입장에서 봤을 때 대담한 네크라인과 짧은 소매가 돋보였다.

 

어쨌든 왕족인 빅토리아 공주의 과감한 노출은 대중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어쩌면 대중들은 메건 마크리도 과감하게 쇄골을 노출한 드레스를 입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5.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2011년 결혼식 때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이너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모던한 드레스를 입었다. 알렉산더 맥퀸 작품의 트레이드마크인 빅토리아 시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드레스는 정교한 우아함을 과시했다.

 

드레스의 전체적인 형태는 레이스를 사용했으며 기타 디테일들은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왕실 결혼식에서 기대되는 것과 아주 유사하게 제작되었다. 비슷한 레이스 패턴과 소매 또는 장갑을 케이트 룩을 존중하는 의미로 메건 마크리가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6. 소피아 공주

 

스웨덴의 소피아 공주는 2015년 결혼식에서 스웨덴 디자이너 아이다 쇼스테드(Ida Sjöstedt)에데 주문 제작한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소매는 케이트 미들턴의 드레스를 연상시켰지만 낮은 네크라인과 룰 스커트는 분명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물결 모양의 가장자리 장식은 미묘했지만 기억에 남는 디자인으로 이 디테일은 드레스를 독특하게 만들었다. 메건 마크리 역시 웨딩 그레스 선택을 통해 빛을 발할 수 있는 개성이 돋보이기기를 기대해 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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