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6-06-13

중국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의 시그너처 스타일 50!

케이트 미들턴도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스타일에서 일부 스타일 팁을 얻을 정도로 펑리위안은 남다른 시그너처 룩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이 선보인 시그너처 룩 베스트 50을 소개한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국빈 초대 행사에서 케이트 미들턴과 미셸 오바바와 함께 서 있는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을 미디어를 통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과 자주 동행하기 때문이다. 사실 펑위리안의 옷장은 본질적으로 무지개를 닮았다는 평을 받은 정도로 컬러 감각이 뛰어나다. 그녀는 모든 컬러의 코트를 통해 대담한 '파워 드레서'로서 손색이 없다. 어쩌면 G2 국가 퍼스트 레이디의 파워가 아닐까. 물론 스키니 벨트를 착용하는 센스도 갖추고 있다. 이는 그녀가 꽤 많은 시간 올리비아 파레르모 수준의 스티일링 비법을 통해 자신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올해 54세인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은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부인이다. 군인 신분이면서 유명 가수로 활동했으며 당당하고 품위있는 패션 센스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에는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뽑하기도 했다. 타고난 미모와 좌중을 압도하는 포스의 카리스마는 마치 퍼스트 레이디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귀족적인 분위기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펑리위안은 옷차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의 옷차림 밖에 그녀의 스타일을 볼수 밖 에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화려한 실크 가운과 코디를 이루는 블레이저, 브로치, 우아한 클러치의 세련된 유니폼을 고집하는 스마트한 패션 감각은 결국 그녀만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만들었다.



지난 2013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그녀는 중국 브랜드 '익셉션'에서 주문 제작한 남색 재킷, 하늘색 스카프, 검은색 핸드백을 착용했다. 익셉션은 '2013년 중국 10대 패션 브랜드' 1위에 오른 브랜드다. 펑리위안이 해외 방문 시 입는 패션에는 늘 '중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공식 석상에서는 제이슨 우나 마이클 코어스와 같은 자국 디자이너 의상은 물론 제이크루 등 미국의 대중적인 브랜드를 입으며 자국 패션 산업의 홍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자국 문화를 통해 '감성 외교'를 펼치겠다는 중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인 셈이다. 그렇다고 중국 전통의상을 그대로 입는 것은 아니다. 서양 복식과 전통의상을 결합해 재해석한 모습이 펑리위안식 중국 스타일이다. 특히 동행하는 시진핑 주석의 옷차림은 물론 방문 국가 퍼스트 레이디와 컬러 매치를 맞추는 센스는 단연 최고하는 평가다.



펑리위안은 패션지 <베니티 페어>의 가장 옷을 잘 입는 드레서 중 한 사람으로 언급되었고, 최근에는 완벽하고 적절한 행사에서 중국 디자이너들을 주목을 받게 한 공로로 <포터> 매거진이 발표한 '100명의 인크레더블 우먼(Incredible Women)'으로 선정되었다. 그녀가 지금까지 연출한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 매치 감각을 감안했을 때, 펑리위안은 컨템포러리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다음에 소개하는 50가지 펑리위안 스타일을 그 명확한 증거가 아닐까 한다.




















































패션엔 국제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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