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6-06-05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셀마 헤이엑의 가장 섹시한 드레스 20

멕시코 출신의 영화 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자이며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 커링그룹 회장 프랑소와즈 앙리 피노의 아내인 셀마 헤이엑.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통하는 그녀가 지난 20년동안 선보인 가장 섹시한 드레스 20가지를 소개한다.




요즘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패션 코드는 비치거나 대담한 컬러 등 도발적인 섹시미가 주도하고 있다. 각종 시상식과 레드 카펫에 등장하는 셀러브리티들의 섹시미 모드를 20년동안 주도한 할리우드 배우가 있다. 바로 셀마 헤이엑이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 셀마 헤이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드레스를 가장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몇 안되는 내추럴 미인 중 한사람이다. 레드카펫에 익숙한 배우로서의 끼도 한 몫 했겠지만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하우스 커링그룹 회장의 아내라는 위치도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 여성들에게는 부와 명성 등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워너비로 통한다. 



특히 영화 <데스페라도>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의 역할 덕분에 1990년대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후, 그녀는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녀를 섹스 스타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거의 논쟁이 필요없지만, 정작 셀마 헤이엑 본인은 자신의 섹시한 지위에 대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지난 20년동안 선보인 20가지의 화려한 드레스를 보고나면 섹스 어필에 관한한 셀마 헤이엑이 거의 패션지 화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한편 조국인 멕시코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텔레비전 드라마 '테레사(1989~1991)'에서 주인공을 연기했던 셀마 헤이엑(Salma Hayek)은 이후 여러 영화상을 수상한 '기적의 거리(1995)'로 처음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다. 할리우드에 진출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 처음에는 정열적인 멕시코 미인을 부각시킨 역할만 맡았다.



스페인어로 방송되는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셀마 헤이엑은 빤한 역할만 맡는 것에 대한 씁쓸함을 토로했는데, 그녀에게 행운이 있었는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그 방송을 보고 '데스페라도(1995)'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상대역으로 그녀를 캐스팅했다. 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로드리게스의 또 다른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에 다시 출연하면서 셀마 헤이엑의 인지도는 아주 높아졌다.

스타가 되었지만 할리우드는 여전히 그녀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도그마(1999)'와 '체인 오브 풀스(2000)'와 같은 영화들에서 다소 변화를 준 역할도 맡았지만, 여전히 '사랑은 다 괜찮아(1997)'와 '호텔(2001)', '애스크 더 더스트(2006)' 등 육감적인 미모와 멕시코인 특유의 강철 같은 강인함을 강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특히 그녀가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전기 영화 '프리다(2002)'에서는 멕시코의 화가이자 정치 운동가인 프리다 칼로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자신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력도 점점 커지면서 그녀는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라틴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앞선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1. 1998년, 셀마 헤이엑은 로스엔젤레스에 열린 영화 <리썰 웨폰 4> 시시회에서 핑크 드레스에 손을 뻗었다.




2. 2005년, 셀마 헤이엑의 선택은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갈라에서 선보인 블랙 레이스 드레스였다.




3. 2012년, 셀마 헤이엑은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미래적인 스트랩리스 가운을 선보였다.




4. 2011년,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 셀마 헤이엑이 선보인 비치는 망사 디테일은 화려함을 극치를 보여주었다.




5. 2015년, 셀마 헤이엑은 로스엔젤리스 카운티 미술관 갈라에서 입은 핑크 구찌 드레스는 놓칠 수없는 레드 카펫이었다.




6. 2015년 10월, 파리에서 열린 생 로랑 패션쇼에서 셀마 헤이엑은 비치는 블랙 드레스로 섹시미를 과시했다.




7. 리틀 레드 드레스의 잊을 수 없는 매력을 증명한, 1996년 10월 뉴욕에서 열린 베르사체 쇼에서 입은 셀마 헤이엑의 룩은 아직도 놓쳐서는 알될 순간이다.




8. 2016년 3월에 입은 셀마 헤이엑의 블렉 레이스의 구찌 드레스는 세련된, 섹시한 스트리트웨어였다.




9. 1997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영화 <배트맨과 로빈> 시회에서 셀마 헤이엑은 파격적인 블루 탑을 입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 셀마 헤이엑의 사랑스러운 네크라인은 2015년 런던에서 열린 '이브닝 스텐다드 씨어터 어워즈'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 셀마 헤이엑은 2013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어워즈 파티에서 상의가 비치는 섹시한 블랙 레이스 드레스를 입었다.




12. 201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셀마 헤이엑이 선보인 완벽한 V-네크라인의 드레스는 레드 카펫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3. 셀마 헤이엑은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2000년 '마이 VH1 어워즈'에서 몸매를 거의 다 드러냈다.




14. 2012년 1월에 열린 파리 패션 위크 파티를 위해 셀마 헤이엑은 누드톤의 레이스 드레스에 초커를 매치했다.




15. 셀마 헤이엑이 2015년 1월에 열린 '헬프 아이티 홈' 가라에서 입은 드레스의 사이드 디테일 역시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아주 매력적이다.




16. 2016년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셀마 헤이엑은 핑크가 섹시한 컬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17. 셀마 헤이엑은 2006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컷팅이 돋보이는 잊을 수 없는 드레스를 선보였다.




18. 셀마 헤이엑의 미니드레스는 2011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시사회의 스타였다.




19. 셀마 헤이엑은 2010년 칸 국제영화제를 위해 허벅지까지 술릿이 들어간 섹시한 레드 가운을 입었다.




20. 2016년 칸 국제영화제 파티에서 선보인 셀마 헤이엑의 앙상블은 T자 형으로 테일러링 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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