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6-02-03

할리우드 퍼스트 레이디, 아말 클루니의 베스트 룩

인권 변호사이자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레드카펫 드레스나 출근복장 혹은 오프-듀티 스타일 등 가는곳마다 주목을 받는 컨템포러리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패션계에 새롭게 떠오른‘인플루언서(influencer)’로 완벽한 우아함을 보여주면서 절제되면서 정교한 아름다운 취향을 보여준 그녀의 베스트 룩 24가지를 소개한다.




인권 변호사이자 조지 클루니의 반쪽인 아말 클루니. 절대 품절될 것 같지 않았던 할리우드 꽃중년 조지 클루니의 마음을 뺏은 그녀는 최근 파파라치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며 그녀가 입는 스타일은 늘 인기 아이템으로 품절 대상이다. 그녀는 지난해 2015 골든 글러브 시상식 레드 카펫에서 디올의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화이트 롱 글로브를 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바논계 영국인 아말 클루니의 직업은 인권 변호사다. 현재 영국 다우티 스트리트 체임버스 로펌의 변호사로 국제법, 형법, 인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레바논에서 영국으로 이민 온 아말 클루니는 옥스퍼드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수재이기도 하다.
 
그녀를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만든 결정적 계기는 결혼식이었다. 그녀가 입은 웨딩 드레스가 타계한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유작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아말 클루니는 베네치아에서 치러진 결혼식에서 고급스러운 리조트 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흰색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주목을 받은 그녀는  ‘돌체 앤 가바나’의 줄무늬 드레스f를 입은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그녀가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것은 단지 남편인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파파라치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신상으로 과장된 패션을 일삼는 자칭 셀러브리티가 넘치는 세상에서 ‘우아함’의 정의를 다시 내렸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014년 패션계에 새롭게 떠오른‘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그녀를 꼽았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그녀에 대해 "아말 클루니는 완벽한 우아함을 보여주면서 정도가 지나친 ‘패션 게임’이 아닌, 절제되면서 정교한 아름다운 취향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4년 9월, 세계적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린 커플은 길거리 데이트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자주 파파라치들의 앵글에 잡혀 둘의 데이트 룩도 주목의 대상이다. 특히 러블리하면서도 지적인 그녀의 매력이 돋보이는 전문직 스타일은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금방 품절될 정도로 그녀는 컨템포러리 패션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1. 영화 <헤일 시저!>의 LA 시시회에서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가 디자인한 레드 플로럴 아플리케로 장식된 관능적인 풀 스커트 드레스는 대중들이 간절히 가지고 싶은 탐나는 잇 아이템으로 만들었다.  




2. 런던을 돌아다닐때 아말 클루니가 입은 돌체&가바나의 레드 울 스커트 슈트는 아주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우먼을 연상시켰다.      




3. 샬롯 틸버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말 클루니는 파스타치오 그린, 블루 실버의 무지개 빛깔의 빈티지 랑방 코디네이션 세트를 선택했다.    




4. 밝은 컬러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도 패셔니스타의 미덕이다. 청록색 스웨이드의 버버리 트렌치를 입은 아말 클루니는 밤에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5. 스키니 핏의 돌체 &가바나의 슈트를 입은 아말 클루니는 핀스트라이프가 단지 중년 은행가 스타일의 포멀룩이 아닌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6. 숙녀스러운 느낌의 돌체&가바나 진홍색 드레스는 사람드의 눈길을 잡아끄는 아말 클루니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7. 황갈색 핑크의 피트 드레스와 골드 박스 클러치 백은 영화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 시사회를 위한 레드 카펫 룩이었다. 나머지는 늠름한 남편이 다소 부족한 스타일의 액세서리가 되었다.




8. 조지 클루니와 첫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에서의 밤 데이트를 위해 아말 클루니는 베르사체의 피트되는 그린 칵테일 드레스를 입었다.




9. 알렉산더 맥퀸의 튤립 프린트 드레스는 날씬함을 돋보이는 뉴욕 카라바조에서 열린 저녁 식사를 위한 아말 클루니의 선택이었다.




10. 스테이플 블랙 가운과 샹들리에 귀걸이는 플로렌스에서 열린 셀러브리트 파이트 나이트에서 당시 남친이었던 조지 클루니 때문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1.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폴카 도트 페플럼 재킷과 메칭된 펜슬 스커트를 입고 여기에 프린트를 상쇄하는 디올의 보스 레이디 백을 들고 대법원 밖에 도착했다. 




12. 아말 클루니의 스타일리스트는 존 갈리아노의 오랜 파트너인 알렉시스 로슈다. 알렉시스는 2015 맷 갈라에 모델로 등장하는 아말을 위해 스트랩리스 스카렛 메종 마르지엘라 가운을 입혔다.




13.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가벼운 블라우스와 스트로 웨지 샌들을 입은 아말 클루니는 영화 <머니 몬스터> 세트장에서 촬영중인 남편을 방문했다. 




14. 뉴욕 스트리트를 산책하는 동안, 아말 클루니는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패턴이 들어간 팬트를 입고 플레어의 달인임을 증명했다.




15. 레바논계 영국인 아말 클리니는 2015년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크리스찬 디올 비대칭 가운과 흰색 금잔화 장갑을 착용했다.




16. 연극 <그라운드>를 보기 위해 알베르타 페레티의 자수로 장식된 드레스와 구찌의 스웨이트 코트를 입고 70년대에 경의를 표했다.




17. 빅 애플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아말 클루니는 오렌지 블라우스와 뱀가죽 칼라에 회갈색 스커트를 매치했다.  




18. 그녀는 2014년 9월에 열린 조지 클루니와 시민 의식에서 스텔라 맥카트니의 크림 점프슈트를 입었다




19. 아말 클루니는 3만 피트를 여행할 때 구겨진 조깅화와 운동화를 신지 않는다. 에밀리오 푸치와 특유의 미소를 머금은 할리우드의 퍼스트 레이디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눈부셨다. 




20. 영화 <투마로우랜드>의 도쿄 시사회에서, 아말 클루니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맞춤 리퀴드 골드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기럭지를 과시했다.




21. 그녀는 영화 <투마로우랜드> LA 시사회에서 Mr C의 메탈릭 슈즈에 플레어 원피스를 입고 쇼트 & 스위트한 매력을 과시했다. 




22.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꽃이 만개한 퍼프볼 드레스는 커플의 베니스 결혼 축하를 위한 낭만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3. 그녀는 베니스 결혼 며칠 전에 수직의 다른 뱡향으로 향한 데크체어 스트라이프를 선보였다.




24. 장거리 비행 대신에 데이 스파에서 신선함을 찾는 그녀처럼, 아말 클루니는 베르사체의 벽돌 레드 코트와 버그 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LAX 공항을 통해 여행을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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