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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콜라보레이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스파오」가 지난 15일에 선보인 '세일러문 크리스탈'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출시 2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5000장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성공 신화를 이어나갔다고 21일 밝혔다.

「스파오」와 '세일러문 크리스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객에게 디자인 및 컬러, 상품구성 등 모든 것을 설문조사를 통해서 준비된 상품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와 '세일러문 크리스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출시 전부터 온라인 사전 예고 게시글이 노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이 출시일만 기다려온 상품”이라며 “세일러문 매니아 층뿐만 아니라 특별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찾는 가심비 고객들까지도 구매 행렬이 이어졌으며 많은 분들이 단체구매를 하러 찾아오시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반팔 티셔츠와 크롭셔츠, 스트라이프 마린 셔츠. 원피스, 체크 스커트 등 총 2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한편, 「스파오」는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긴급 리오더를 통해 재생산됐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초에는 ‘세일러문 백팩’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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