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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가 2018 S/S 시즌 아이템을 기반으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유은정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지이크」와 유은정 작가가 협업한 이번 시즌 일러스트는 「지이크」의 시즌 컨셉인 ‘SLOW LOUNGE’에 맞추어 ‘현대인이 꿈꾸는 완벽한 공간, 이상적인 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남자들이 꿈꾸는 힐링에 관한 내용을 표현한 작품으로,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바쁜 도시 남자들이 일러스트를 보며 여유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지이크」와 함께 협업을 진행한 유은정 작가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깔과 질감 조합의 귀재’라는 평을 받고 있는 패션에 특화된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크한 패턴을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도구를 사용해 여러 번의 드로잉을 진행하고 이를 스캔해 하나의 패턴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작가다.

「지이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창희 이사는 “이번 유은정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를 통해 바쁜 도시 남자들이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이크」가 추구하는 감성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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