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11-09

코스(COS), 예술과 건축의 경계를 넘나든 스나키텍처 작품 ‘루프’ 공개

스나키텍처의 설치 작품,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H&M(대표 칼 요한 페르손)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코스(COS)가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 스나키텍처(Snarkitecture)의 설치 작품 '루프( Loop)'를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예술과 디자인, 건축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나키텍처 만의 특색을 구현한 설치 작품 '루프'는 금속으로 만든 4개의 각기 다른 트랙이 서로 교차하고 복잡하게 얽히며 새하얀 전시 공간을 가로지른다.


정확한 공학 기술을 사용한 이 작품은 약 10만 개의 흰색유리구슬이 5초 간격으로 굴러떨어지며 내는 소리 등 생명력을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나키텍처의 공동 창립자 다니엘 아르샴(Daniel Arsham)은 “우리의 의도는 작품 루프를 통해 사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들어서는 순간에는 이해되지 않은 공간에서의 사색을 뜻한다. 우리는 디자인이 재미있는 경험을 주는 동시에 탈출구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염두했다. 관객들에게 완전하게 새롭고 고무적인 설정과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했다.”라고 말했다.

 


스나키텍처의 공동 창립자 알렉스 무스토넨(Alex Mustonen)은 “코스와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우리는 관객들이 우리의 관점과 접근방식이 코스의 브랜드 가치와 감성에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함께 경험했으면 했다. 이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상호적인,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코스와 스나키텍처의 설치 작품은 예술과 문화의 지역으로 알려진 평창동에 위치한,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디자인하고 아름다운 북악산을 조망하는 가나아트센터에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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