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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대표 이웅상/김웅)가 전개하는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시도한다.

마르셀로 블룬(Marcello Burlon/2014),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tier/2015), 폴앤조(Paul&Joe/2016) 등 매년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온 「이스트팩(Eastpak)」은 프랑스 남성복 「아미(Ami)」와의 콜라보 상품을 17 F/W 런웨이를 통해 선보이며 성공리에 판매 중에 있다.

1952년 미군의 가방을 생산하면서 시작해 지금까지 기본에 충실하면서 뛰어난 품질을 고수해 기능성 중심으로 전개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이번 F/W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패션 아이템 상품군을 새롭게 소개한다.

손 자수 모티브로 제작된 ‘SUKAJAN’, 미국 캔자스 지역의 전통있는 아메리칸 레더로 제작된 ’LEATHER’ 시리즈 등이 그것이다.

또한, 한국 디자이너와 최초로 콜라보를 진행한 ‘이스트팩X스티키몬스터랩’ 제품과 전체 코팅으로 빛나는 ‘POLISHED’ 라인, 최신 기술과 소재를 이용한 ‘랩(LAB)’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랜 기간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와 패션을 접목시킨 아이템 구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컨템포러리 모던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이스트팩」 고양 스타필드점 프리미엄 매장이다. 이 매장은 8월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이스트팩」은 고양 스타필드점 오픈 기념으로 매장 내 포토존에서 SNS인증 ‘포켓지갑’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노트북슬리브’ 를 증정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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