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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터너스(회장 이재수)의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ADHOC)」가 올 여름 출시한 셔츠 제품들이 연이은 히트를 치고 있다.

이번 시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인조 스웨이드 셔츠와 오픈 카라 셔츠이다. 봄여름 간절기 아이템으로 선보인 인조 스웨이드 셔츠는 3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며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봄여름 화보에서 모델 이수혁이 착용해 주목받은 아이템이다. 핑크, 그레이 2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반응이 좋아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들어가면서 오픈 카라 셔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복고풍의 오픈 카라 디자인은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캐주얼 브랜드들은 몇 스타일만 선보일 정도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애드호크」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본적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애드호크」는 이번 시즌에 전체 여름 셔츠의 50% 이상을 오픈 카라 셔츠로 구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애드호크」는 총 10여 모델을 솔리드, 스트라이프, 하와이안 등 오픈 카라 셔츠로 제안했으며, 7월 중순 현재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애드호크」는 이번 여름 시즌 셔츠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가을 상품도 조기 투입, 판매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애드호크」 관계자는 “오픈 카라 셔츠가 「애드호크」의 연관 검색어로 뜰만큼 카페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젊은 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을 시즌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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