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0-10-26

[SFW]「지이크파렌하이트」최고의 전성기!

비접착 수트 등 고급화 전략으로 신성장 추구


신원(대표 박성철)의 「지이크파렌하이트」가 10월 23일 서울 패션위크 2011 S/S에 「파렌하이트 옴므」로 출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서울 패션위크는 「파렌하이트 옴므」가 3번째로 참여하는 컬렉션으로 매회마다 새로운 시도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어 남성복 컬렉션에서 빠져서는 안될 쇼로 자기매김하고 있다.

「파렌하이트 옴므」는 「지이크파렌하이트」 프리미엄 라인으로 일부 매장에 전체 물량 중 15% 정도의 비중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존 라인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컬렉션 라인을 찾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컬렉션’이라는 매개체에서 오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컬렉션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추후 숍인숍 전개가 아닌 하나의 독립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의 성공적인 전개를 발판 삼아 풀어낸다면 「파렌하이트 옴므」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패션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또한 「지이크파렌하이트」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예복과 취업 시즌을 맞아수트 판매율이 급증하면서 또 한번의 상승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베스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킷과 팬츠의 기본 스타일에 베스트가 더해진 쓰리피스 수트가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로 클래식 무드와 함께 단품 코디가 가능하고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본 스타일부터 점퍼 대용으로 간절기 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까지 선보이면서 트렌치 코트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뿐만 아니라 수트와 함께 셔츠와 액세서리와의 세트 판매율도 상승하고 있는 등 비즈니스캐주얼과의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들의 높은 인기로 11월과 12월에는 물량을 더욱 늘려 상승 곡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고급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렌하이트 옴므」 컬렉션 라인 전개와 동시에 비접착 수트를 출시해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비접착 수트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과 안감 사이에 심지나 부자재를 비접착으로 고정시키고 거의 모든 작업을 손바느질로 마무리했다. 이에 정교한 패턴 작업과 추가 봉재 공정이 더해져 보다 자연스러운 착용감과 편안함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골프 라인을 스포츠 웨어 라인으로 라인명을 변경하고 상품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젊은 남성들을 위한 골프 웨어 부재에 대해 해답으로 제시했던 골프 라인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스포츠 웨어 라인으로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정두영 실장은 “ ‘골프’ 라는 한정적인 범주에서 벗어나 캐주얼과의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좀 더 실용적인 라인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중국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중국으로 직진출 한 후 항주 대하 백화점에 1호점 오픈과 동시에 백화점 입점 남성복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오픈한 온주의 시대 광장 매장은 중국 진출 2호점이자 브랜드 100호점 매장으로 관심을 집중시켰고 오는 11월에는 난경 덕기 광장에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이 고급 백화점과 명품 거리에 입점해 높은 매출액을 나타내고 있는 「지이크파렌하이트」는 내년까지 중국에 10여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110개의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아>
     
Fashiin Talk - 정두영 「지이크파렌하이트」 실장

모던 클래식+요트 스포티함=파렌하이트 요팅
 

“ 이번 「파렌하이트 옴므」의 테마는 ‘요팅(Yachting)’입니다. 클래식과 캐주얼의 믹스 앤 매치로 경쾌하고 샤이니한 이미지를 전합니다.”

서울 패션위크에 「파렌하이트 옴므」로 3번째 선보이는 정두영 실장은 지난 2010 F/W 컬렉션 때 비행을 컨셉트로 한 ‘파렌하이트 플라이트(FAHRENHEIT FLIGHT)’에 이어 2011 S/S 테마를 ‘파렌하이트 요팅(FAHRENHEIT YACHYING)’으로 정하고 요트의 모티브를 도시적 감성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하고 모던 클래식에 요트 스포티 감성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전개했다.

이에 따라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장 그룹과 스포티함을 더한 캐주얼 그룹 등 4가지 카테고리 구성으로 총 40여가지로 선보였다.

정두영 실장은 “이번 컬렉션에는 착용감이 좋은 소재와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을 나타냈습니다. 봄? 여름 계절감에 맞게 밝고 가벼운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트렌디한 느낌의 샤이니한 감성도 강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컬러는 블루와 퍼플, 베이지와 옐로우, 그린과 카키, 오렌지와 레드 등 2011 S/S 키(Key) 컬러를 사용했다. 또한 이번 쇼에서는 밀라노와 파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 윤진욱과 한류 모델인 강걸을 비롯,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했던 이종석 등이 런웨이에 참여해 「파렌하이트 옴므」를 한층 빛내주었다.   

정두영 실장은 2008년 「지이크파렌하이트」 런칭 멤버로 현재까지 상품 기획 전체를 담당하며 지난해 10월 서울 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렉션이라는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패션쇼 참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한국과 중국 패션 시장을 아우르는 남성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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