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9-05-16

나이키 사카이 뭐길래? 돈 주고도 못사는 스니커즈 인기 비결은?

나이키×사카이 스니커즈가 돈 있어도 못사는 상품으로 연일 화제다. 나이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창의성과 디자인 감각이 더해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출시가 매번 연기됐던 나이키와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사카이(Sacai)의 협업 스니커즈가 돈 있어도 못사는 아이템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나이키는 추첨 발매를 통한 판매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사카이의 2019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나이키×사카이 협업 스니커즈가 16일 한정 발매된 것.


16일 나이키 홍대점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모권 7,000장을 배부했고, 당첨된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제품을 살 수 있다.


또한, 나이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만 온라인 응모를 진행하며 실시간 검색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신발 와플 데이브레이크(Waffle Daybreak)와 LDV를 결합, 빈티지 컬러와 함께 더블 레이어드 된 디테일과 힐 탭의 나이키x사카이 로고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나이키와 사카이의 매력이 시너지 효과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상 속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나이키 모델에 사카이 디자인이 가미된 스니커즈는 알록달록한 컬러와 두개의 신발이 하나로 합쳐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 = 2019 봄/여름 사카이 컬렉션에 등장한 나이키×사카이 스니커즈


하이패션 브랜드 사카이는 패션 에디터들이 가장 입고 싶어 하는 일본 브랜드로 유명하다. 해체주의적인 동시에 정교한 패턴, 부드러운 촉감과 대비되는 강렬한 컬러, 구조적인 형태와 섬세한 소재가 만들어낸 파워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옷을 통해 자신의 자율성을 표현하고 싶지만 딱딱한 수트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은 이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치토세 아베의 디자인적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한 발상을 통해 다양한 원단들의 조합,  혁신적인 형태와 실루엣의 변형을 자랑한다.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는 기후현 출신의 일본 디자이너로 나고야 대학을 졸업하고 꼼데가르송에 패션 디자이너로 입사했다. 1997년 5개의 니트웨어를 발표한 후 1999년 도쿄에서 사카이를 런칭했으며 2011년에는 파리컬렉션에 진출했다.


↑사진 = 2019 봄/여름 사카이 컬렉션에 등장한 나이키x사카이 스니커즈


나이키와 사카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콜라보 제품은 2015년 발매된 바 있다.


당시 페플럼 윈더 러너, 슬립온 형태의 에어맥스, 플리츠 디테일의 스포츠 스커트 등으로 가장 이상적인 스포츠 꾸띄르룩을 선보이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사카이의 2019 봄/여름 컬렉션에서 예고됐다. 지난해 6월 2019 봄/여름 런웨이에서 스니커즈를 처음 선보이며 모델들이 착용한 모습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올해 1월 초 파리에서 개최된 팝업스토어에서 첫 판매를 알렸을 당시 순식간에 품절 사태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사진 = 래퍼 빈지노 인스타그램


여성 니트 브랜드로 시작한 사카이는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잘 구축해왔으며 특히 이번 협업은 창의성과 컬러 감각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이번 나이키 사카이 스니커즈는 첫 발매 이후 연이어 발매가 딜레이되며 소비자들의 애를 타게 했다. 소량 발매된 수량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에 리셀 값이 폭등하며 그 희소가치가 더해졌다.


여기에 셀러브리티들이 신는 모습이 포착되며 소비자의 관심과 인기는 한없이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모델 한혜진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은 14일 이 제품을 신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운동복을 입고 나이키 사카이를 신은 모습을 선보였다. 레퍼 빈지노도 나이키 사카이를 신은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편, 이번 사카이×나이키 협업 스니커즈는 2가지 디자인의 각각 2컬러로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LD 와플 가격은 17만9천 원, 블레이저 미드는 15만9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16일 LD 와플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30일에 블레이저 미드 제품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16일 발매된 나이키×사카이 'LD 와플' 제품


↑사진 = 16일 발매된 나이키×사카이 'LD 와플' 제품


사진 = 30일 발매 예정인 나이키×사카이 '블레이저 미드' 제품


사진 = 30일 발매 예정인 나이키×사카이 '블레이저 미드' 제품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